강민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짝 콤비' 조용형-강민수, 월드컵을 통해 엇갈린 운명 한국 축구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올리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중앙 수비수 조용형(제주 유나이티드)이 한국인 중앙 수비수로는 최초로 유럽 빅리그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진출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용형은 일단 카타르 알 라이안에서 2년을 뛴 뒤 스페인의 말라가FC와 다시 2년 계약을 맺는다. 제주-조용형-알 라이안-말라가 4자간 체결하는 ‘2+2’ 계약인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말라가는 그동안 조용형에게 큰 관심을 보여왔고, 조용형이 남아공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자 본격적인 영입작업에 나섰지만 올해 말까지 제주 소속 선수인 조용형에게 걸려있는 150만 달러(우리돈 약 17억원) 짜리 바이아웃(일정 액수 이상의 이적료가 보장되면 무조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