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셀틱 기성용, 이적동의서 미비로 데뷔전 연기 '씁쓸' 최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명문 셀틱으로 이적한 기성용이 이적동의서를 발급받지 못해 스코틀랜드 최고의 라이벌전을 통해 유럽 무대에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기성용은 당초 3일(한국시간) 밤 9시30분 셀틱파크에서 열리는 글래스고 레인저스와 2009-2010시즌 19라운드 홈경기에 출전이 유력시됐다. 셀틱의 토니 모브레이 셀틱 감독은 기성용을 레인저스와 경기에 선발이든 교체로든 투입해 기량을 점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고, 구단 홈페이지나 유럽 현지 언론들도 이날 기성용이 어떤 형태로든 그라운드를 밟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국제 이적동의서 발급을 담당하는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신정 연휴로 기성용의 이적동의서를 발급할 수 없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됨에 따라 기성용의 유럽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