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장전에 대한 다른 생각들 [프로야구] 프로야구 연장전에 대한 논의, 아니 정확히는 12회 연장과 무승부 규정에 대한 이야기로 시끌시끌합니다. 지난해부터 바뀐 룰, 12회 연장과 무승부는 결국 패배로 기록되는 규정이 올 프로야구도 계속될 듯 한데요. 이 룰은 승률 계산을 할 때, 무승부를 포함한 경기 숫자에 승리 숫자를 나누다보니, 결국 무승부는 패배나 다름없게 됩니다. 지난해, 역대 최장 시간 경기로 기록됐던 지난해 5월 21일 광주구장의 혈전은 13대 13, 무승부였습니다. KIA와 LG의 경기는 5시간 58분이나 펼쳐진 끝에 두 팀 모두에게 패배만을 안겨줬는데요. 뭐, 8개구단 사장단으로 구성된 이사회의 결정은 나름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무승부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시행된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현행 대로 하기로 했다는 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