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가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빙가다 감독의 '스피릿 사커'선언에 거는 기대 세뇰 귀네슈 감독의 뒤를 이어 FC 서울의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된 포르투갈 출신의 넬로 빙가다 감독이 올 시즌 '스피릿 사커'를 구사할 것임을 천명했다. 지난 5일 선수단과 함께 목포국제축구센터에 도착한 빙가다 감독은 6일 오전 눈이 오는 가운데 첫 훈련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빙가다 감독은 언론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한달간 휴식했기에 체력준비가 가장 시급하다”며 “선수와 새 지도자들이 서로 알아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틀이 잡히는데는 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빙가다 감독은 이어 "서울의 약점을 잘 안다. 정신력으로 승부하겠다"며 "요즘 선수들은 기술이나 전술면, 그리고 체력 훈련 등에서 많이 성장했다. 승부에서 차이를 내는 부분은 정신적인 면이다. 두려움 없이 스스로에 자신감이 있는 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