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더랜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버풀 울린 비치볼, 英 축구 박물관에 전시된다 [리버풀을 울린 바로 그 문제의 빨간색 비치볼이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리버풀을 울린 '비치볼'이 국립 축구 박물관에 전시된다. 한국시각으로 지난 10월 17일 열린 선더랜드-리버풀전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희한한 골이 나와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더랜드의 공격수 대런 벤트가 날린 슈팅이 리버풀 골문 앞에 있던 빨간색 비치볼에 맞고 굴절, 그대로 골문 안으로 흘러들어 가는 절묘한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규정대로라면 당장에 경기가 중단되고 대런 벤트의 골 또한 무효 선언이 됐어야겠지만 주심은 이를 알아채지 못했고, 결국 리버풀은 원정에서 선더랜드에게 패배하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이날 경기장에 비치볼을 던진 범인이 선더랜드도 아닌 자신들의 팬이었다는 사실은 뜻하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