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아흘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리아스 감독, '금빛' 업적 퇴색시킨 '싸구려' 처신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이 사우리아라비아 리그 알 아흘리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알 아흘리는 26일(한국시간) 클럽 공식홈페이(alahlisaudi.net)를 통해 "포항 스틸러스의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이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아흘리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리아스 감독은 지난 25일 알 아흘리와의 계약서에 정식 서명했다. 파리아스 감독과 알 아흘리의 계약기간은 1년 6개월이며 연봉은 250만 달러(우리돈 약 2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아스 감독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알 아흘리를 이끌게 된다. 이로써 2009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3위 입상 직후 파리아스 감독이 포항 구단에 '시한부 결별'을 통보하면서 불거진 그의 거취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