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여자와 만나다.
프로야구 시즌도 모두 끝난 12월의 첫번째 주말, 인천문학구장에는 50여명의 야구팬들이 찾았습니다. 국내 최고의 투수라 할 "김광현 선수"와 함께하는 야구교실 때문인데요. 그런데 이 야구교실, 조금은 특이합니다. 바로 모인 사람들은 모두 "여성"들이었다는 거죠. 지난 3일, 이메일 접수를 받은 국내 프로야구 최초의 여성 대상 야구교실이었던 일요일의 이벤트, 50명이란 숫자가 너무 적어서일까요? 접수시작 1분만에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고 합니다. 사실, 여성들의 야구에 대한 관심은 이런 야구교실뿐만이 아닙니다. 직접 야구를 즐기는 여성들의 증가와 함께, 여성 야구심판들도 하나,둘 생겨나는 분위기. 야구관련 단체들과 대학이 함께 손을 잡고, 이번에 처음 문을 열었다는 야구심판학교 첫 양성과정,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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