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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 코치와 마오, 사제 인연? 열쇠는 김연아에게 김연아를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피겨 역사상 여자 싱글 최초의 커리어 그랜드슬래머로 키워낸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김연아의 오랜 라이벌 아사다 마오로 부터 코치를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한 국내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의 고위관계자는 "오서 코치가 아사다 마오로부터 코치 제안을 받고 고민중이며 이는 김연아측도 알고 있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오서 코치와 김연아의 계약은 2009-2010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 상황이므로 오서 코치가 지금 당장 마오와 계약을 맺는데는 아무런 제약이 없는 상황이다. 마오가 오서 코치에게 사제의 인연을 맺자고 제안한 것은 어찌보면 전혀 생뚱맞은 얘기는 아니다. 지난 2월 열렸던 2010 밴쿠버 동.. 더보기
IB스포츠의 부적절한 김연아 프로 전향 언급 '유감' 한국 피겨 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는 '피겨여제' 김연아(고려대)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가 밴쿠버올림픽 이후 김연아의 활동계획과 관련, '프로 전향 가능성이 높다'는 취지로 언급했다가 논란이 확산되자 황급히 진화에 나서는 헤프닝을 일으켰다. 21일 보도에 따르면 IB스포츠는 이날 "김연아가 동계올림픽 결과와 상관없이 오는 3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출전할 계획이며, 시즌을 마무리한 뒤 프로로 전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IB스포츠는 이어 김연아가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 전 이미 세계선수권 출전 의사를 밝혔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나중 일에 대해 앞서 이야기하긴 어렵지만 현실적으로 이번 시즌을 마친 다음부터는 프로 무대에 나설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와 같은 보도를 접한 김연아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