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가 최소 1000타석 2000타석 미만을 기록중인 현역 메이저리거중 TOP 3에 해당하는 성적을 기록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000~ 2000타석수 미만을 기록한 전체 대상 선수는 135명이며 대부분의 선수가 20대 중반에서 20대 후반의 나이대를 기록하고 있다. 추신수는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RC 27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메이저리그의 미래를 짊어 나갈 젊은 선수중에서도 추신수가 선두주자임을 기록으로 보여주고 있다.
선수 |
타석 |
나이 |
포지션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RC 27 |
조이 보토 |
1222 |
25 |
1루수 |
310(1위) |
388(1위) |
536(2위) |
924(2위) |
8.0(1위) |
라이언 브라운 |
1863 |
25 |
좌익수 |
308(2위) |
363(3위) |
574(1위) |
937(1위) |
7.7(2위) |
추신수 |
1275 |
26 |
우익수 |
296(3위) |
386(2위) |
491(12위) |
877(4위) |
7.3(3위) |
조쉬 해밀턴 |
1406 |
28 |
중견수 |
292 |
356 |
508 |
864 |
6.7 |
이반 롱고리아 |
1179 |
23 |
3루수 |
277 |
355 |
528 |
883 |
6.4 |
루크 스캇 |
1294 |
31 |
좌익수 |
264 |
350 |
495 |
844 |
6.4 |
마이크 나폴리 |
1294 |
27 |
포수 |
256 |
358 |
493 |
850 |
6.3 |
저스틴 업튼 |
1157 |
21 |
우익수 |
272 |
350 |
485 |
836 |
6.2 |
라이언 루드윅 |
1805 |
30 |
우익수 |
271 |
340 |
493 |
833 |
6.1 |
마크 레이놀즈 |
1689 |
25 |
3루수 |
257 |
338 |
500 |
839 |
6.0 |
카롤로스 퀸틴 |
1422 |
26 |
좌익수 |
254 |
349 |
491 |
840 |
5.9 |
아담 린드 |
1029 |
25 |
좌.DH |
287 |
338 |
495 |
833 |
5.9 |
T 틀로위즈키 |
1839 |
24 |
유격수 |
283 |
357 |
454 |
831 |
5.7 |
K 모랄레스 |
1029 |
26 |
1루수 |
283 |
334 |
505 |
839 |
5.4 |
추신수는 상위권 14명의 타자중에서 타율 3위, 출루율 2위, OPS 4위를 기록했고 장타율에서는 12위를, 전체적인 배팅능력과 주루를 포함한 RC 27은 3위를 기록했다.
2000타석 미만의 선수중에서 RC 27에서 7점대를 넘는 선수는 추신수를 포함하여 3명뿐이었다. 신시내티의 1루수의 조이 보토와 밀워키의 외야수 라이언 브라운은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전 분야에서 최소 3위안의 성적을 기록하며 전체 선수중에서 RC 27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2008년 AL 타점왕을 차지한 택사스 레인저스의 조쉬 해밀턴이 추신수의 뒤를 이어 RC 27 4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시즌 부상으로 홈런왕을 놓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카를로스 퀸틴은 11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홈런 44개를 쏘아올리며 내셔날리그의 거포로 자리매김한 아리조나의 3루수 마크 레이놀즈는 RC 27 6.0로 10위에 랭크되었다.
메이저리그 야구 기록 사이트인 베이스볼 레퍼런스의 랭킹 순위는 최소 3000타석을 기준으로, MLB 공식홈페이지는 최소 5000타석을 기준으로 선수들을 평가하고 있다. 2000타석 미만의 선수들이 기록하고 있는 각종 스탯은 등락의 편차가 심할 수밖에 없다. 추신수가 현재 기록중인 각종 타격 스탯을 3000타석, 5000타석까지 유지시킬 수 있다면, 엄청난 부와 명예를 동시에 챙기게 될 것이다.
한편,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1000타석 이상 2000타석 이하에 출전한 일본인 선수들 중에서 OPS 기준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는 시카고 컵스의 외야수로 활약중인 고이스케 후쿠도메(48위,767)이며 아키노리 이와무라(65위,747),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퇴단하여 일본야구로 복귀한 켄지 조지마(91위,721)가 뒤를 잇고 있다. 메이저리그의 높은 벽을 실감하게 하는 순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