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파워블로거 닷컴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짝 콤비' 조용형-강민수, 월드컵을 통해 엇갈린 운명 한국 축구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올리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중앙 수비수 조용형(제주 유나이티드)이 한국인 중앙 수비수로는 최초로 유럽 빅리그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진출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용형은 일단 카타르 알 라이안에서 2년을 뛴 뒤 스페인의 말라가FC와 다시 2년 계약을 맺는다. 제주-조용형-알 라이안-말라가 4자간 체결하는 ‘2+2’ 계약인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말라가는 그동안 조용형에게 큰 관심을 보여왔고, 조용형이 남아공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자 본격적인 영입작업에 나섰지만 올해 말까지 제주 소속 선수인 조용형에게 걸려있는 150만 달러(우리돈 약 17억원) 짜리 바이아웃(일정 액수 이상의 이적료가 보장되면 무조건.. 더보기 박지성, 영원한 '맨유맨'으로 남는 것도 좋지만...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으로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한국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국내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다가오는 새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출국했다. 박지성은 남아공 월드컵을 전후해 이적설에 휩싸였었다. 지난 15일 독일의 축구 전문지 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쇠해진 오른족 윙백 게리 네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의 필립 람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같은 날 영국의 은 맨유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와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뮌헨이 박지성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하는 한편 박지성의 영입을 원하는 뮌헨이 선수에 현금을 플러스한 트레이드를 제의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 은 이전에도 뮌헨이 박지성을.. 더보기 허정무 감독의 외국인 감독 비판, 번지수가 틀렸다 허정무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역대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했던 외국인 감독들이 한국 축구를 말아먹었다고 비판한 내용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시사월간지 8월호에 따르면 허 감독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히딩크 등 그동안 대표팀을 이끈 외국인 감독들이 한국축구의 세대교체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진출 후 히딩크 후임으로 온 외국인 감독들이 부담감으로 인해 긴 안목의 전략을 세우지 못한 것 같다'는 질문에 "감독들의 부담?"이라고 반문한 뒤 "까놓고 말해서 히딩크 감독이 한국축구의 미래를 걱정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을 짠게 있나. 그는 철저하게 단기적인 것에만 집중했다"며 "모든 전력과 전술을 오직 2002년 월드컵에만 맞췄다. 2002년 .. 더보기 원점으로 돌아온 '포스트 허정무 찾기' 대한축구협회의 신임 대표팀 감독 인선 문제가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왔다. 당초 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새 대표팀 사령캅의 선임 기준으로 50대 연령의 국내파 전현직 K리그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인선 작업을 펼쳐왔으나 조중연 축구협회장이 지난 15일 한 행사장에서 외국인 감독의 영입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한데다 기술위원회에서 유력 후보로 올려 두었던 당사자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줄줄이 대표팀을 맡지 않겠다는 의사를 피력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상황은 충분히 예견됐던 상황이었다. 애시당초 축구협회 기술위원회의 일처리가 합리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새 대표팀 감독 선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선 자료도 없이 1-2주 안에 새 감독을 뽑겠다고 나선것 자체가 잘못됐다는 말이다. 기술위원회는.. 더보기 축구협회의 부적절한 '포스트 허정무' 여론 떠보기 대한축구협회가 새로운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을 놓고 벌이는 여론 떠보기가 불편하다. 예상은 했지만 너무나 예상대로 뻔한 스토리로 흘러가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헛웃음이 나올 정도다. 지난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는 이날 "지난주 12-13명의 전·현직 감독들을 후보 리스트에 올렸던 기술위원회가 최근 5명으로 후보자를 좁혔다"며 "최강희(전북), 조광래(경남), 황선홍(부산), 김호곤(울산), 정해성(전 대표팀 수석코치) 등 5명이 최종 후보군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번에는 조선일보가 15일 복수의 축구협회 관계자의 말임을 밝히며 축구협회가 일차적으로 6명 정도로 범위를 좁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대상은 김호곤(울산), 조광래(경남), 최강희(전북), 황선.. 더보기 이전 1 2 3 4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