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파이널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연아, '독주시대' 무색한 연속 부진. 도대체 왜? 김연아(고려대)가 2009-2010 국제빙상 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 프로그램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시즌 최저점으로 2위에 그쳐 그랑프리 파이널 정상 탈환에 비상등이 켜졌다. 김연아는 4일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첫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으나 두 번째 점프였던 트리플 토룹이 회전수 부족으로 다운 드레이드 판정을 받은데 이어 두 번째 점프 과제였던 트리플 플립에서는 점프 자체를 시도하지 못하는 등 부진한 경기를 펼친 끝에 65.65점을 받아 이날 시즌 베스트 점수인 66.20점을 받은 안도 미키에게 0.55점 뒤진 2위에 랭크됐다. 물론 이란 심판진의 채점이 '아주' 공정했다고는 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