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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기성용, 이적동의서 미비로 데뷔전 연기 '씁쓸' 최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명문 셀틱으로 이적한 기성용이 이적동의서를 발급받지 못해 스코틀랜드 최고의 라이벌전을 통해 유럽 무대에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기성용은 당초 3일(한국시간) 밤 9시30분 셀틱파크에서 열리는 글래스고 레인저스와 2009-2010시즌 19라운드 홈경기에 출전이 유력시됐다. 셀틱의 토니 모브레이 셀틱 감독은 기성용을 레인저스와 경기에 선발이든 교체로든 투입해 기량을 점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고, 구단 홈페이지나 유럽 현지 언론들도 이날 기성용이 어떤 형태로든 그라운드를 밟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국제 이적동의서 발급을 담당하는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신정 연휴로 기성용의 이적동의서를 발급할 수 없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됨에 따라 기성용의 유럽 .. 더보기
기성용 셀틱행 무산 가능성 보도가 반가운 이유 기성용의 셀틱 입단이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드 셀틱 회장은 31일(한국시간) 셀틱의 주주들과 만난 자리에서 "단기적인 성공을 위해 구단이 재정적인 위기에 빠질 수 있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며 "내년 1월 새로운 선수 영입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1994년에 쓰라린 경험을 했다. 그리고 교훈을 얻었다.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질 필요는 없다."며 "단 몇 개월의 손쉬운 성공을 위해 구단의 미래를 파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신규 선수 영입 재검토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기성용의 소속팀 FC서울은 지난 8월 셀틱 구단과 내년 1월 기성용을 이적료 200만 유로에 이적시키기로 합의한바 있다. 그러나 레이드 셀틱 회장의 이와 같은 입장 표명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