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썸네일형 리스트형 '은퇴 고민' 김연아, 거취 결정 앞에 놓여진 변수 '피겨여제' 김연아가 2010-2011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 신청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SBS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는 지난 14일 대한빙상연맹을 통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신청서를 국제빙상연맹에 제출했다.현재 세계랭킹 1위인 김연아가 현역 선수로서 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한다면 2개 그랑프리 대회 출전권이 보장된다. 2010-2011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는 오는 10월 22일 일본 나고야에서 개막, 6차 시리즈 까지의 일정을 마감한 뒤 12월초 중국 베이징에서 '왕중왕'을 가리는 그랑프리 파이널을 치른다. 하지만 김연아가 그랑프리 대회 출전신청을 한 것 자체를 두고 그가 현역 선수로서의 생활을 계속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는 볼 수 없다. 그저 현역 선수로서 활약할 수 있는 여지를 미리.. 더보기 '김연아 컴퍼니'의 장미빛 전망과 과제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전후로 피겨계 안팎에서 나돌던 소문대로 이른바 '김연아 컴퍼니'가 탄생했다. 김연아의 법률상 대리인 법무법인 지안은 4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연아 어머니인 박미희 씨가 대표이사 겸 주주이고, 김연아 본인이 주주로 참여한 신설법인 ㈜올댓스포츠(AT Sports)를 4월 20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한편 김연아가 출연하는 아이스쇼 개최 , 스포츠꿈나무 육성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김연아가 현재의 위치까지 오르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해온 김연아의 어머니로서 '김연아 컴퍼니'의 대표이사 자리를 직접 맡게 된 가 된 박미희 대표는 “IB 스포츠는 여러 사업 분야를 담당하고 있어서 김연아의 니즈(.. 더보기 오서 코치와 마오, 사제 인연? 열쇠는 김연아에게 김연아를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피겨 역사상 여자 싱글 최초의 커리어 그랜드슬래머로 키워낸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김연아의 오랜 라이벌 아사다 마오로 부터 코치를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한 국내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의 고위관계자는 "오서 코치가 아사다 마오로부터 코치 제안을 받고 고민중이며 이는 김연아측도 알고 있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오서 코치와 김연아의 계약은 2009-2010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 상황이므로 오서 코치가 지금 당장 마오와 계약을 맺는데는 아무런 제약이 없는 상황이다. 마오가 오서 코치에게 사제의 인연을 맺자고 제안한 것은 어찌보면 전혀 생뚱맞은 얘기는 아니다. 지난 2월 열렸던 2010 밴쿠버 동.. 더보기 '행복한 스케이터' 김연아와의 오랜 사귐을 기대하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 금메달리스트 김연아가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통해 2회 연속 세계선수권 제패에 도전한다. 현재 팬들의 관심은 김연아가 미셸 콴 이후 9년만에 세계선수권을 2연패하며 이번 '올림픽 시즌'을 전관왕으로 마감할 수 있을 것인지 여부에도 쏠려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김연아가 현역에서 은퇴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필자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직전까지만 해도 김연아가 세계선수권 이후에도 현역에 남아 후배들의 성장을 이끌어 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동계올림픽 이후 김연아를 둘러싸고 벌어진 여러 상황들을 지켜보며 필자는 김연아가 계속.. 더보기 김연아-아사다, 쇼트 프로그램 4.72점차의 의미 김연아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78.50점(기술점수 44.70, 예술점수 33.80점)을 받아 2위에 오른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 73.78점)와 모친상의 아픔을 딛고 출전을 감행, 3위에 오른 조애니 로셰트(캐나다, 71.36점)를 제치고 1위로 쇼트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번 올림픽 최고의 라이벌로 꼽혀온 김연아와 아사다는 예상대로 각자 이번 시즌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 김연아 바로 앞선 순서인 5조에서 2번째로 연기를 펼친 아사다는 트리플 악셀 콤비네이션 점프 등 세 차례 점프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흠잡을데 없는 연기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쇼트 프로그램에서 7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들었다. 아사다가 73.78이라는 고득점으로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