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규혁이 슬펐던 이유, 그의 눈물에 우리가 슬펐던 이유 올림픽 4전5기 도전을 노메달로 마감한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맏형 이규혁이 마침내 공식석상에서 뜨거운 눈물을 보였다. '스케이팅 신동'으로 불리며 13살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이후 10여년 이상을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 스타로서 숱한 국제대회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섰던 이규혁은 이영하, 배기태, 김윤만 등 척박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을 세계 무대에 알린 선배들에 이어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골든 제너레이션'을 선두에서 이끌어온 주인공이다. 국가대표로 활약해온 20여년의 세월동안 크고 작은 수많은 국제대회의 메달들이 이규혁과 인연을 맺었으나 이규혁이 5차례나 러브콜을 보냈던 올림픽 메달 만큼은 이규혁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규혁의 생애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