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ML 마운드 재기 노리는 진짜 이유는 사랑 때문에? 얼마전 인터넷 뉴스를 훑어보던 중 김병현에 관한 재미있는 기사를 하나 읽었다. 한 유명 야구 기자가 자신의 칼럼에서 국내 프로야구단인 넥센 히어로즈가 김병현에게 입단 제의를 했던 사실과 김병현이 그 제안을 완곡히 거절했던 자세한 내막에 대해 소개하는 글이었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김병현은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 무산 이후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었다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되는데 실패, 다른 진로를 모색중이다. 칼럼에 따르면 넥센 측은 한 달 전쯤 김병현의 연락처를 수소문해 그에게 직접 입단을 제의했다. 참고로 은 지난 3월 15일 '김병현, 마이너행 제안에 대비한 '플랜 B'는 한국행?'이라는 제하의 포스트에서 넥센이 이미 김병현 측에 영입제의를 했을지도 모른다.. 더보기 2년만에 돌아온 '짱돌' 차정환의 선전을 바란다 차정환의 선전을 빌어주자 ‘짱돌’로 유명한 차정환이 근 2년만의 공백을 깨고 다시 링으로 돌아온다. 일본의 2위 단체 센고쿠에서 갈라져 나와서 2010년 새롭게 출범하는 ‘아스트라(ASTRA)’라는 단체의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 격으로 나가는 그는 그간 이 분야의 상황 변화에 따른 대회의 부재로 인해 아쉽게도 한동안 잊혀진 이름이 되어버렸지만 반갑게도 대회 참가소식으로 많은 이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그가 나가는 대회 ‘아스트라’는 일본 유도의 전설이자 전기영 선수의 라이벌이라 스스로 칭하는 요시다 히데히코가 격투기 은퇴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예전 대회에서 만난 그는 농구선수 이상민과 비슷한 외모에 차분한 성격, 성실한 태도를 갖추고 있어 참으로 훌륭한 청년이란 인상을 받았는데 대회들의 잇단 취소와 갈수.. 더보기 쇼트트랙 파동 진상조사, 국회가 나서라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이정수가 동계올림픽에 이어 지난달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출전을 포기한 것이 부상 때문이 아닌 코치의 포기 강요에 의한 것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이에 대한체육회의 감사결과 사실로 드러난 이른바 '이정수 파동'에 대한 논란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불거진 대표선발전 승부 조작과 국제대회에서의 메달 나눠먹기 문제에 대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그 진상을 밝히기 위해 조사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빙상연맹은 지난 12일 "문화부와 체육회, 빙상연맹 3개 단체가 협의를 통해 공동조사위원회의 구성을 마쳤다"며 "빙상연맹 김철수(대구빙상연맹회장) 감사가 위원장을 맡아 위원회를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빙상연맹은 "5명으로 이뤄진 조사위원회는 김철수 위원장을 .. 더보기 100마일 투수 채프먼과 스트라스버그의 데뷔전 100마일을 넘나드는 광속구로 메이저리그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선발투수로 손꼽히는 두명의 파이어볼러가 마이너리그 데뷔전에서 위력적인 직구와 더불어 빅리그 선발투수가 되기 위해서 보완해야할 점을 동시에 선보였다. 워싱턴 내셔날스가 1510만불의 계약금으로 품에 안은 우완 스테판 스트라스버그가 내셔날스 산하 더블에이 해리스버그 세네타스팀의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5이닝동안 82개의 피치수와, 8삼진 2볼넷, 4안타, 1자책점(4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날 스트라스버그의 프로 데뷔전을 보기 위해서 피츠버그 산하 더블에이팀의 홈구장 블레어 카운티 경기장에는 7887명의 만원관중이 입장했다. 이날 스트라스버그는 최고 구속 100마일을 비롯한 90마일 후반대의 직구 구속을 기록했으며 치기힘든 브레이킹 볼과.. 더보기 ‘MLB 최고악동’ 브래들리 택사스 팬에게 손가락욕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악동하면 이번 시즌 시카고 컵스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한 밀튼 브레들리를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의 4번 타자로 활약하고 있는 밀튼 브래들리는 4월 9일(현지시각) 택사스 레이저스 원정경기에서 레인저스 팬들에게 손가락 욕을 보이며 또다시 자신의 악명을 드높였다. 4회말 좌익수로 수비를 보던 브래들리가 택사스의 크리스 데이비스의 타구를 아웃시키고 난후 관중들의 야유를 받자, 브래들리는 곧바로 외야관중석을 향해 오른손 중지를 세웠다. 8회초 브래들리가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되자 덕아웃 뒤쪽의 택사스팬들이 브래들리를 조롱했다. 브래들리는 약 10초간 자신을 조롱한 팬들을 노려보았다. 밀튼 브레들리가 메이저리그 경력 11년동안 무려 8팀이나 소속팀을 옮겨야 했었던 가장.. 더보기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1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