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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의 해, 프로야구의 추억! 2010년, 새해 스포츠 관련 매체나 뉴스, 포털의 스포츠 색션에는 역시나 월드컵, 그리고 프로야구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월드컵의 해는 4년에 한번뿐이니 당연히 그 열기가 대단할 터, 프로야구 역시 지난해 같은 흥행과 열기는 출범 이후 처음이었기에 올해도 시즌을 앞둔 기대감이 대단하죠. 이런 분위기는 서로가 같이 흥행하며 스포츠 코리아의 진면목을 보여주리라는 기대감도 더해주는데요. 2010년, 또다시 돌아온 월드컵의 해. 과연 1982년부터 시작했던 프로야구는 월드컵이 펼쳐졌던 시기마다 어떤 기록들을 가지고 있을까요? 궁금한 마음에 정리해 봤습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OB우승 -스페인 월드컵 : 지역예선탈락(최종 지역예선도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1982년, 영국에서 시작된 근대축구가 우리나라에.. 더보기
2009년 한국. 몸으로 만나긴 참 힘든 야구!? 어느덧 2009년의 마지막 주가 시작됐습니다. 무엇보다 올 한해, "프로야구"의 폭발적 인기를 포함해 WBC 준우승, 그리고 사회 곳곳에서의 야구열풍이 대단했던 한해였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물론, 많은 야구인들과 야구선수들의 노력, 그리고 팬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이룬 결과죠. 그리고 더욱 야구로 대단해질 2010년을 기대하는 여러 야구팬들과 야구인들의 기대, 물론 그건 어느 정도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우리 야구팬들은 프로야구를 포함한 다양한 야구를 만날 수 있을 겁니다. 프로야구를 포함해, 다양한 야구 콘텐츠와 함께하는 우리나라, 그리고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프로야구를 말하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 물론 모두가 맞습니다. 하지만, 정작 야구를 직접 몸으로 접해보신 기억은 언제가 마지막이신지요? 직접 야구를.. 더보기
야구없는 일요일. 영화같은 야구? 야구같은 영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났지만, 그럼에도 야구가, 2009년의 프로야구가 모두 끝났다는 걸, 믿긴 참 힘듭니다. 더구나 우리에게 다가오는 일요일 오후, 야구 없는 그 오후는 참 쉽지 않습니다. 영화처럼, 아니 영화보다 더 극적인 승부가 펼쳐졌던 10월의 한국시리즈. 정말 TV속의 야구가 눈길을, 발길을 잡아 움직일 수 없던 주말 오후였던 어제, 실재로 시청률도 시간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4시간이 넘었지만 14.3%의 시청률, 점유율은 무려 32%에 육박했죠. 그렇게, 2009년 마지막 프로야구를 본 순간은 꿈처럼 흘러갔고.. 그 끝자락이 아직까지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하기 힘들게 주변을 맴도는 일요일, 고작 시즌이 끝난지는 하루조차 지나지 않았음에도 야구가 무척이나 아득하게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아마, 많은.. 더보기
호날두, 라 리가도 점령하나 ? [사진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C) PicApp (picapp.com)] 올 여름 유럽축구 프리시즌의 최대 이슈는 레알 마드리드의 "네오 갈락티코" 정책에 의한 수퍼스타들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행이었습니다. AC 밀란에서 은퇴할 것으로 여겨지던 "하안 펠레" 카카가 레알행을 선언하더니 맨유에서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역대 이적료 기록을 갱신하며 레알의 하얀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도 벤제마, 사비 알론소 등 특급 스타들이 레알로 영입되며 축구계의 시선은 온통 스페인의 수도로 모아졌습니다. 시즌이 개막하기 전 호날두를 바라보는 관점은 두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EPL을 정복하고 세계 최고 선수의 반열에 오른 호날두가 라 리가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는 의.. 더보기
박지성이 부른 60분간의 희망가 지난 일요일에 있었던 EPL 제6라운드 맨체스터 더비는 박지성 선수와 맨유를 응원하는 많은 축구팬들에게 경기 종료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박감과 짜릿한 승리의 쾌감을 선사했습니다. 대한민국 캡틴 박지성 선수는 현지 언론의 예상과는 다르게 선발로 출전하며 61분 동안 활약하였습니다. 비록 승부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인 임팩트는 없었어도 활발한 움직임과 적극적인 공격가담을 보이며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무난히 소화해 내었습니다. 박지성의 공격 간접화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주중에 있었던 이스탄불 원정과는 다른 4-4-2 전형으로 지역 더비를 준비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4명의 미드필더는 긱스-안데르송-플레처-박지성 라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상대팀인 맨체스터 시티는 이미 알려진대로 선수들의 부상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