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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낮경기를 보고싶은 3가지 이유! 2010 프로야구 최종 일정이 오늘 발표됐습니다. 사실 지난해와 다를바 없는 평일 저녁 6시반, 주말 오후 5시를 제외하곤 새로울 것도 없긴 하죠. 단 개막 2연전과 어린이날 경기만 낮 2시 경기를 예정하고 있는데요. "낮경기" 프로야구에 대한 추억, 그리고 가끔씩은 낮경기도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 들기도 한다는 거. 너무 더운 계절의 낮경기는 당연히 힘들겠습니다만... 봄,가을의 주말엔 낮경기도 한번쯤 봤으면 하는데요. 아마 공중파의 야구중계를 위해서 몇번의 낮경기가 더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런 형태보다 시즌 일정에 어느 정도 낮경기가 있었으면 한다는 겁니다. 무엇보다 낮경기에 대해선 그 실질적인 가치에서도 분명 존재 이유가 있는데요. 크게 3가지로 프로야구 낮경기에 대한 가치를 생각해 봤습니다. 첫번.. 더보기
연장전에 대한 다른 생각들 [프로야구] 프로야구 연장전에 대한 논의, 아니 정확히는 12회 연장과 무승부 규정에 대한 이야기로 시끌시끌합니다. 지난해부터 바뀐 룰, 12회 연장과 무승부는 결국 패배로 기록되는 규정이 올 프로야구도 계속될 듯 한데요. 이 룰은 승률 계산을 할 때, 무승부를 포함한 경기 숫자에 승리 숫자를 나누다보니, 결국 무승부는 패배나 다름없게 됩니다. 지난해, 역대 최장 시간 경기로 기록됐던 지난해 5월 21일 광주구장의 혈전은 13대 13, 무승부였습니다. KIA와 LG의 경기는 5시간 58분이나 펼쳐진 끝에 두 팀 모두에게 패배만을 안겨줬는데요. 뭐, 8개구단 사장단으로 구성된 이사회의 결정은 나름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무승부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시행된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현행 대로 하기로 했다는 거, .. 더보기
월드컵의 해, 프로야구의 추억! 2010년, 새해 스포츠 관련 매체나 뉴스, 포털의 스포츠 색션에는 역시나 월드컵, 그리고 프로야구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월드컵의 해는 4년에 한번뿐이니 당연히 그 열기가 대단할 터, 프로야구 역시 지난해 같은 흥행과 열기는 출범 이후 처음이었기에 올해도 시즌을 앞둔 기대감이 대단하죠. 이런 분위기는 서로가 같이 흥행하며 스포츠 코리아의 진면목을 보여주리라는 기대감도 더해주는데요. 2010년, 또다시 돌아온 월드컵의 해. 과연 1982년부터 시작했던 프로야구는 월드컵이 펼쳐졌던 시기마다 어떤 기록들을 가지고 있을까요? 궁금한 마음에 정리해 봤습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OB우승 -스페인 월드컵 : 지역예선탈락(최종 지역예선도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1982년, 영국에서 시작된 근대축구가 우리나라에.. 더보기
희망넘치는 2010년, 프로야구는 "내우외환(?)" 프로야구에 얽힌 모두는 엄청난 인기와 열기가 참 좋은 기억으로 가득했던 2009년을 보냈을 겁니다. 그런 감흥은 심지어 많은 야구팬들과 야구로 업을 삼아가는 모든 이들도 똑같이 느꼈을 감정들, 2010년을 맞이하며 "프로야구"는 더더욱 가슴이 뛰는 듯 합니다. KBO 홈페이지에 올라온 신년사에는 클린 베이스볼을 목표로 내건 가운데 뚜렷한 목표가 함께하는데요. "프로야구 600만 관중시대를 새롭게 열고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으로 야구 르네상스를 꽃 피우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KBO와 구단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라는 이야기가 주제처럼 함께 하는 2010년의 프로야구, 그런 프로야구를 두고 새해의 사자성어를 "내우외환內憂外患"이라고 쓴건 좀 오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더보기
히어로즈를 둘러싼 다른 이들의 입장 [프로야구] 올 겨울, 프로야구계를 뜨겁게 만든, 혹은 시끄럽게 만든 영웅들. 그들의 이야기는 이번 겨울, 프로스포츠의 최대 화두를 "야구"로 이끄는 힘이 되주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참 부끄러울 정도인 히어로즈 사태. 선수를 팔아서 구단을 운영한다는 맹비난부터, 나름의 복안이 있을 것이란 견해, 그리고 선수단을 그저 걱정하는 팬들까지. 다양한 입장들로 "히어로즈"를 바라보고 있는 거 같은데요, 다양한 기사들도 함께합니다만... 많은 기사들도 나오고, 다양한 의견들도 나오는 가운데, 각자가 당사자로서 입장을 말합니다. 조금은 처지와 견해가 다른 이들의 입장들, 직접 관계자가 아닌 이들의 생각은 또 어떻게 다를까요? 히어로즈 팬이 아닌 다른 팀 팬들의 견해, KBO와 다른 구단들이 생각, 그리고 야구단 없는 기업이나 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