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보 슬라이스…인터넷 쌈짱의 한계? 미국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상대들을 무지막지한 실력으로 실신시키는 동영상이 올라오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킴보 슬라이스는 한 때 UFC에 맞서던 2위 단체 EXC의 간판스타였다. 잊을 수 없는 외모로 시청률이 높게 나오는 터라 그의 스타성을 지키고 싶은 단체의 정책덕분에 쉬운 상대를 제공받아 연승가도를 달리기도 했었다. 킴보는 얼짱 파이터 지나 카라노와 더불어서 단체의 시청률을 높이는 쌍두마차였기에 당연한 조치였지만 많은 이들은 일반인이 아닌 프로 파이터와의 경기에서 한계가 뚜렷하다면서 실력에 의혹을 제기했었다. 그런데 이런 의혹은 오히려 궁금증을 유발시켜 시청률상상을 이끄는 원동력이었다. 그러나 온실 속의 화초로 오래 머무를 수는 없었는지 갑작스럽게 변경된 한 체급 아래의 상대 세스 페트루젤리에게 .. 더보기 UFC 헤비급 4강 교체를 보는 시선 몇 년 전까지 우리나라 팬들의 세계 최고 격투기 단체는 PRIDE였고 당시엔 표도르, 크로캅, 노게이라, 그리고 바넷의 4대 강자가 있었다. 바넷 이전엔 히스 히링이 4강안에 들던 시기도 있었지만 대략 이 정도 선에서 헤비급 4강이 정리되었던 듯하다. 최근엔 표도르를 제외하곤 부진한 상태로 바넷은 약물 도핑테스트에 걸려 미국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으며 UFC 프로모터와의 사이가 안 좋은 터라 일본에서 활약 중인데 얼마 전엔 마이티 모를 꺾긴 했지만 현재 세계 4강으로 부르기엔 다소 한계가 있으다. 2위 자리를 다투던 노게이라와 크로캅은 UFC에서 생각만큼 멋진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와 달리 한 때는 소문난 잔치에 내실은 부실하단 평가를 받던 UFC의 헤비급은 점점 막강해지면서 브록 레스너를 필두로.. 더보기 차붐 떠난 수원, '명장' 스콜라리 감독을 영입한다면? 차범근 감독이 돌연 사퇴를 선언함에 따라 사령탑의 자리가 공석이 된 프로축구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신임 감독이 누가 될 지에 수원 팬들은 물론 K리그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원 구단 측은 '제로 베이스'에서 새 감독을 물색한다는 입장인 가운데 팬들과 언론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전 포항 감독이었던 세르지오 파리아스, 얼마전 국내에 입국해 수도권 K리그팀(수원이 유력한 것으로 보도됐었음)과의 감독직 협상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던 마테우스 등이 거론되기도 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의 개막이 이제 코 앞으로 다가온 지금 수원의 새 사령탑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잠시 수면 밑으로 가라앉은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수원이 새 사령탑으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질 만한 인물이 최근 '자유의 몸'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그 녀석,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며… 우리나라의 격투기 팬들은 대부분 PRIDE에 대한 향수가 많은데 그보다 먼저 격투기를 접한 경우 1990년대 초반 일본 격투기 단체 중 판크라스나 UWF 등에 대해서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경우도 있다. 실전형 프로레슬러인 칼 고치나 루 테즈, 빌리 로빈슨 등은 엔터테인먼트가 주류를 이루는 미국이 아닌 일본에서 젊은 선수들을 가르쳤고 이들에게 사사받은 젊은 사자들은 프로레슬링이야말로 세계 최강 실전 격투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이라 믿었기에 일본에서 격투기를 시작할 토대는 튼튼했다. 당시 일본 프로레슬링은 미국에 비해 빠르면서도 투혼을 강조하던 터라 경기 스타일은 매우 거칠었다. 그러나 이것으로도 만족할 수 없었던 젊은 사자들은 최강이라 믿는 프로레슬링의 실전성을 시험하고 싶은 욕구로 가득했고 자신보다 약해.. 더보기 '은퇴 고민' 김연아, 거취 결정 앞에 놓여진 변수 '피겨여제' 김연아가 2010-2011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 신청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SBS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는 지난 14일 대한빙상연맹을 통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신청서를 국제빙상연맹에 제출했다.현재 세계랭킹 1위인 김연아가 현역 선수로서 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한다면 2개 그랑프리 대회 출전권이 보장된다. 2010-2011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는 오는 10월 22일 일본 나고야에서 개막, 6차 시리즈 까지의 일정을 마감한 뒤 12월초 중국 베이징에서 '왕중왕'을 가리는 그랑프리 파이널을 치른다. 하지만 김연아가 그랑프리 대회 출전신청을 한 것 자체를 두고 그가 현역 선수로서의 생활을 계속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는 볼 수 없다. 그저 현역 선수로서 활약할 수 있는 여지를 미리.. 더보기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1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