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바티스타, 종합격투기 선수로 변신? 정상급 프로레슬러들의 세대교체 작업 바티스타가 WWE를 떠나 영화 혹은 종합격투기 중 하나를 택할 분위기이다. 감정을 숨기지 않고 말하는 직설적인 스타일의 바티스타는 최근 프로레슬링의 분위기에 즐겁지 않았다고 하는데. WWE가 제작하는 영화의 주연이 트리플 H에게 돌아가자 분노했고 향후 영화 쪽을 노크할 것으로 보였던 바티스타는 생각보다 MMA 진출설이 심각한 분위기라 아예 무시할 상황은 아닌 듯 하다. 허나 이미 외할아버지가 되었고 우리 나이로 42세인 그가 격투기를 새로 시작한다면 그건 자유이지만 체면만 구기고 큰돈도 벌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에 영화에 진출하거나 프로레슬링에 얼마 뒤 복귀하는 게 현실적인 해법이라 생각된다. 그의 이탈 말고도 요즘 WWE의 주요 선수들은 고령화가 되어가는 터라 점점 새.. 더보기 허정무호, 16강행 운명 '교체 타이밍'에 달렸다 한국 축구 사상 첫 원정월드컵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나이지리아와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B조 3차전 경기가 열리기 까지 앞으로 12시간이 채 남지 않았다. 그리스와의 1차전을 2-0 승리로 이끌며 산뜻한 출발을 한 허정무호는 2차전에서 기대 밖의 3골차 패배를 당하며 일순간 분위기가 가라앉았으나 이내 다시 팀 분위기를 추스려 나이지리아와의 3차전에 대비하고 있다. 이제 지난 이야기는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허정무호가 생각할 것은 오로지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같은 시간 열리는 아르헨티나-그리스전의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 것이다. 물론 한국에게는 나이지리아와 비겨도 16강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역대 다른 월드컵 때보다 높은 것이 사실이다. 아르헨티나가 지.. 더보기 UFC의 해외 확장과 우리의 대처 자세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지닌 스포츠리그나 구단은 해외에 방영권을 비롯해 광고나 투자 및 제휴 등으로 다양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선 박지성 선수가 활약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장 눈에 띄지 않나 싶다. 이런 분위기에서 UFC도 해외확장을 통해 경영성과를 높이려 하고 있기에 이번 글에선 그걸 살펴보겠다. 지난 UFC 115회 대회는 캐나다 서부 밴쿠버에서 펼쳐졌는데 최근 UFC가 캐나다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기에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UFC는 WWE를 거의 판에 박힌 듯 따라하고 있지만 나름 성과를 거두면서 최근 캐나다 시장에선 매출의 17%를 올리고 있다. 인구대비 비교를 한다면 열기는 미국보단 캐나다가 더 높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GSP를 비롯한 자국 스타의 약진 때문인지 캐나.. 더보기 SBS 월드컵 중계, 베테랑은 없고 '아나테이너'만 있다 SBS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단독중계에 대한 불만이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양상이다. 중계진의 준비 부족을 질타하는 목소리도 있고, 기본적인 경기 내용 전달에 문제점을 드러낸 캐스터와 해설자의 부실한 중계를 질타하는 목소리 뿐 아니라 방송기술적인 미숙함에도 날카로운 비판이 가해지고 있다. 특히 SBS의 남아공 월드컵 단독 중계 내용에 대한 질타 가운데는 중계에 깊이가 없다는 지적이 많다. 즉, 단순한 경기 상황이나 팀별 최근 성적, 선수별 기록과 정보에 대한 기계적인 전달만이 주를 이룰 뿐 중계진의 경험과 버무려진 다양한 시각의 중계나 경기내용에 대한 분석은 오로지 해설자에게만 의존하고 있는데 해설위원들 가운데서도 이와 같은 부분에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그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이.. 더보기 UFC 이끌던 척 리델의 시대는 마감되다 UFC를 이끌던 척 리델의 시대는 마감되다 현재 격투기 세계 1위 단체 UFC는 과거엔 PRIDE에 밀렸지만 2005년을 계기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다. UFC 부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건은 캔 섐락과 티토 오티즈의 연이은 라이벌 전이었다. 섐락의 언변과 오티즈의 패기는 일반 팬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이것을 출발점으로 UFC는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다. 1990년대 초중반에 이어서 UFC가 다시 언론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자 재미있게도 언론이 주목한 UFC의 포스터보이는 척 리델이었다. 당시 그는 UFC의 가장 인기 있는 체급인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으로서 강자들을 상대로 타이틀을 지켰기 때문이다. 리델은 2006년까지 20승 3패의 탁월한 전적을 보유했는데 이는 랜디 커투어, 티토 오티즈, 알리스타 .. 더보기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1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