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으로 승부가 갈린 쇼군vs료토 2차전 UFC 113회를 본 단상 우리나라 일반 팬들에게 화제가 되진 않았지만 매니아층에서는 너무도 기다린 료토 마치다와 마우리시오 쇼군 후아의 2차전이 막을 내렸다. 소문난 잔치에 메인이벤트는 그래도 정말 볼거리가 아닌가 싶었는데 아쉽게도 국내에선 방영권 변경 관계로 볼 수 없었지만 다음 대회부터는 방영될 예정이니 그나마 다행이 아닌가 싶다.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놓고 펼쳐진 둘의 첫 대결에선 판정으로 승부가 갈렸으나 타이틀을 지킨 챔피언이 오히려 패했다는 주장이 나왔고 심지어 UFC의 대표 데이너 화이트마저 도전자의 승리라고 말하면서 재대결의 당위성이 부각되었고 이번 대결은 당연한 수순으로 보였다. 지난 경기에선 5라운드 25분의 혈투를 펼쳤기에 이번 대결 역시 장기전이 아닌가 싶었으나 놀랍게도 1라운드 .. 더보기 켄그리피 경기중 수면논란, 명예은퇴? 방출? 메이저리그 역대 5위인 통산 630개의 홈런, 10개의 골드 글러브, 1997년 아메리칸 리그 MVP, 미국야구팬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슈퍼 스타 켄 그리피 주니어가 경기중 덕아웃에서 이탈해 클럽하우스에서 잠을 잔 사실이 들통나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주, 경기후 몇 명의 야구기자들은 매리너스의 와카마츄 감독에게 경기 후반기 포수 롭 존슨을 대신하여 그리피 주니어를 핀치 히터로 기용하지 않은 이유를 질문했으나 와카마츄 감독은 뚜렷한 견해를 밝히지 않고 얼버무렸다. 타코마 뉴스 트라이뷴의 야구 기자로 1997년부터 시애틀 매리너스를 담당한 래리 라뤼는 트라이뷴 온라인 기사에서 와카마츄감독이 그리피 주니어를 핀치히터로 기용하지 못한 이유가 경기중 그리피가 덕아웃에서 이탈해서, 클럽 .. 더보기 남아공 월드컵 우승팀은 독일 또는 아르헨티나? 4년마다 전 세계 축구팬들을 그야말로 '크레이지 모드'로 빠져들게 만드는 월드컵이라는 대회 자체의 가진 특수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월드컵에 출전하는 각국 대표팀의 객관적인 전력과는 별개로 월드컵에 관련된 속설과 징크스는 무척이나 많다. 그런 속설이나 징크스들 가운데 월드컵 우승팀을 점쳐볼 수 있는 재미있는 징크스가 있어 소개해 보고자 한다. 2002년 한일월드컵 결승전(브라질 VS 독일)이 열리던 요코하마 월드컵경기장 브라질 라커룸에는 기묘한 낙서(TV 화면으로 소개되가도 했다고 함)가 하나 남아 있었는데 그 낙서는 이랬다. 독일 1974+1990=3964 아르헨티나 1978+1986=3964 브라질 1970+1994=3964 이 낙서에 적혀진 국가명은 월드컵 2회 이상 우승국이고, 그 다음 적혀진 두 가.. 더보기 가정폭력 파이터, 결국 화해하다 가정폭력 파이터는 결국 화해하다 최근 가정폭력 혹은 약물남용을 놓고서 서로 이견을 내놓았던 전 UFC 챔피언 피토 오티즈와 음란물 배우출신 제나 제임슨이 결국 화해했다고 한다. 제임슨 측에서 화해의 의견을 계속 보였고 오티즈 역시 그녀를 놓치기 싫었기에 잘 마무리되었으며 TMZ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접근금지명령으로 인해 주어진 기간을 채운 후 다시 살림을 합친다고 한다. 제임슨은 티토는 아버지로서 훌륭했고 둘은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며 그간의 갈등은 흥분한 상태에서 경찰에게 진술한 것이 엇갈렸고 왜곡된 것일 뿐이라고 기자들에게 의견을 밝혔다. 둘의 문제는 격투가가 여성을 폭행했다는 혐의로 인해 파장이 더욱 컸는데 이 가정은 처음부터 많은 이들의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었고 이번 일은 마침표라.. 더보기 IB스포츠 K 전 부사장, '김연아 매니저' 공개 활동? '피겨여제' 김연아와 결별한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의 부사장을 역임한 인물로서 최근 이른바 '김연아 컴퍼니'의 설립에 깊숙히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진 K 씨가 김연아와 함께 '타임 100' 행사장에 동행한 것이 국내 방송언론 카메라를 통해 확인됐다. K 전 부사장(사진 속 붉은색 타원 안)은 지난 5일(한국시간)맨해튼 타임워너센터에서 열린 미국 시사주간지 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자 기념 연회장에 영웅 부문 2위에 선정된 김연아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고, 그 화면이 의 보도 카메라에 포착됐다. 의 카메라에 잡힌 K 전 부사장은 김연아가 행사장 레드카펫을 밟은 이후 잠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자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동선과 함께 다양한 방향에서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리는 현지 취재진을 향.. 더보기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1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