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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호나우지뉴, '남아공 WC 주역' 명예회복 꿈꾼다 최근 세계 축구계의 화제 가운데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특급 미드필더 호나우지뉴(AC밀란)의 부활이 팬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호나우지뉴는 스페인 프리메리리가 FC바르셀로나에서의 화력했던 경력(FIFA 선정 '올해의 선수'에 두 차례 선정되고 FC바르셀로나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견인)을 뒤로 하고 작년 7월 AC밀란으로 이적했지만 이적 초기 체중관리의 실패로 인한 부상 후유증이 오래 지속되면서 예전의 기량을 되찾기 어려울 것은 물론 은퇴가능성까지 제기된바 있다. 호나우지뉴는 그러나 올시즌 초반을 지나면서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더니 최근에는 연일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중하위권까지 처져있던 소속팀 AC밀란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려 인터밀란과의 세리에 A 선두경쟁에 재합류 시킴은 물론 유럽.. 더보기
허정무호, 北-日 덕분에 스파링 파트너 걱정 없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추첨이 모두 끝난 가운데 본선 진출팀들은 본선에 대비해 각자 최적의 스파링 파트너를 찾아 나서고 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은 내년 월드컵 본선에서 아르헨티나, 그리스, 나이지리아와 함께 B조에 편성, 그리스, 나이지리아와 함께 조 2위를 놓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객관적인 전력면에서 나이지리아나 그리스에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한국 대표팀의 입장에서 본선에서 만날 상대들과 유사한 스타일과 비슷한 수준의 전력을 지닌 팀들과의 평가전을 통해 '맞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평가전의 중요성은 더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허정무호는 내년 1월 2일 또는 3일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집.. 더보기
에브라 "프랑스-아일랜드 재경기? 축구게임이라면 OK" [제2의 '신의 손' 파문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티에리 앙리와 프랑스 대표팀] 월드컵 유럽 예선 중에 일어난 프랑스 대표팀 공격수 티에리 앙리의 이른바 '신의 손' 파문이 날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랑스 대표팀 소속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가 아일랜드 대표팀과의 재경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프랑스 대표팀은 지난 19일에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 아일랜드와의 맞대결에서 연장 후반 티에리 앙리의 핸드볼 파울로 만들어진 수비수 윌리엄 갈라스의 골에 힘입어 극적인 본선 진출을 이뤄낸 바 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뒤 티에리 앙리의 이같은 행동은 곧장 제2의 '신의 손' 파문으로 비화됐다. 급기야 아일랜드는 앙리의 파울과 주심의 오심 때문에 자신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