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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인민 루니' 정대세, '차붐 신화' 재현을 기대한다 북한 축구 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로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통해 세계 축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인민 루니' 정대세(가와사키 프론탈레)가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로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스포츠전문매체인 는 2일 "정대세가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의 VfL 보쿰으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대세와 현 소속팀인 가와사키와의 계약기간이 2011년 1월까지 되어 있지만 가와사키 구단이 보쿰과 정대세의 이적에 합의했고 조만간 이적을 공식 발표할 것이며 그에 따라 조만간 정대세가 독일로 건너가 보쿰에 합류할 예정이다. 정대세와 보쿰의 계약기간은 2년이며 이적료는 25만 유로(우리돈 약 3억8천만원), 연봉은 40만 유로(우리돈 약 6억1천 만원)으로 알려졌다. 지난 1.. 더보기
빅 보스의 기질 - 루이 반 할(바이에른 뮌헨 감독) 독일 분데스리가 09/10 시즌이 지난 주말 개막하여 9개월간의 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시즌 만화같은 성공 시나리오를 쓰며 전반기를 1위로 마친 1899 호펜하임과 클럽 역사상 최초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VfL 볼프스부르크가 기존의 분데스리가 판도를 뒤흔들며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시즌을 주도했었습니다. 올해에는 리그의 지배자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 복귀와 타 클럽들의 대혼전이 이슈로 떠오르며 또 한번의 재미있는 시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바이에른을 제외한 각 팀들의 전력평준화가 잘 이루어져 있는 분데스리가의 시즌 초기에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 중 하나는 각 팀의 감독자리가 많이 바뀐 것입니다. 1위 볼프스부르크 - 아민 페 (06/07 슈투트가르트 우승) 2위 바이에른 뮌헨 - 루이 반 할 (.. 더보기
전 K리거에서 독일 최고의 선수로 - Grafite(그라피테) 8월 2일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축구전문잡지 KICKER와 독일스포츠저널협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축구선수(Fussballer des Jahres)"에 분데스리가 VfL 볼프스부르크 소속 그라피테 선수가 선정되었습니다. 08/09 시즌 그라피테는 분데스리가 득점왕 등극과 소속팀을 리그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한 공로를 인정 받아 경쟁자였던 동팀 공격파트너 에딘 제코와 현 바이에른 뮌헨 소속 마리오 고메즈를 무난히 따돌리고 아이우톤, 프랑크 리베리에 이어 외국인으로서는 역사상 3번째로 영예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그라피테의 몬스터 시즌 08/09 그라피테의 시즌 활약을 살펴보면 그의 수상이 매우 타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리그 25 경기 28 골 11 어시스트, 독일컵(DFB-POKAL) 3 경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