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

'단짝 콤비' 조용형-강민수, 월드컵을 통해 엇갈린 운명 한국 축구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올리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중앙 수비수 조용형(제주 유나이티드)이 한국인 중앙 수비수로는 최초로 유럽 빅리그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진출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용형은 일단 카타르 알 라이안에서 2년을 뛴 뒤 스페인의 말라가FC와 다시 2년 계약을 맺는다. 제주-조용형-알 라이안-말라가 4자간 체결하는 ‘2+2’ 계약인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말라가는 그동안 조용형에게 큰 관심을 보여왔고, 조용형이 남아공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자 본격적인 영입작업에 나섰지만 올해 말까지 제주 소속 선수인 조용형에게 걸려있는 150만 달러(우리돈 약 17억원) 짜리 바이아웃(일정 액수 이상의 이적료가 보장되면 무조건.. 더보기
허정무 감독의 외국인 감독 비판, 번지수가 틀렸다 허정무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역대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했던 외국인 감독들이 한국 축구를 말아먹었다고 비판한 내용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시사월간지 8월호에 따르면 허 감독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히딩크 등 그동안 대표팀을 이끈 외국인 감독들이 한국축구의 세대교체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진출 후 히딩크 후임으로 온 외국인 감독들이 부담감으로 인해 긴 안목의 전략을 세우지 못한 것 같다'는 질문에 "감독들의 부담?"이라고 반문한 뒤 "까놓고 말해서 히딩크 감독이 한국축구의 미래를 걱정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을 짠게 있나. 그는 철저하게 단기적인 것에만 집중했다"며 "모든 전력과 전술을 오직 2002년 월드컵에만 맞췄다. 2002년 .. 더보기
축구협회의 부적절한 '포스트 허정무' 여론 떠보기 대한축구협회가 새로운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을 놓고 벌이는 여론 떠보기가 불편하다. 예상은 했지만 너무나 예상대로 뻔한 스토리로 흘러가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헛웃음이 나올 정도다. 지난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는 이날 "지난주 12-13명의 전·현직 감독들을 후보 리스트에 올렸던 기술위원회가 최근 5명으로 후보자를 좁혔다"며 "최강희(전북), 조광래(경남), 황선홍(부산), 김호곤(울산), 정해성(전 대표팀 수석코치) 등 5명이 최종 후보군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번에는 조선일보가 15일 복수의 축구협회 관계자의 말임을 밝히며 축구협회가 일차적으로 6명 정도로 범위를 좁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대상은 김호곤(울산), 조광래(경남), 최강희(전북), 황선.. 더보기
'포스트 허정무' 찾기, 시급하나 '졸속'은 금물 대한축구협회가 허정무 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을 지휘할 새 사령탑에 국내 지도자를 선임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12-13명의 전현직 K리그 감독들을 후보자로 선정, 다음주중 선임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회택 부회장 겸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지난 7일 오후 기술위원회 회의를 직후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밝히는 한편 차기 대표팀 감독에게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까지 지휘봉을 맡기겠다는 뜻도 밝혔다. 결국 앞으로 4년간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험난한 항해를 펼칠 선장을 단 일주일 만에 선임하겠다는 얘기다. 이번 축구협회의 신임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은 분명 선후가 뒤바뀌어져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준비과정과 본선에서의 대표팀 및 대표팀 전술 운용에 대한 차분하고 .. 더보기
'인민 루니' 정대세, '차붐 신화' 재현을 기대한다 북한 축구 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로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통해 세계 축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인민 루니' 정대세(가와사키 프론탈레)가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로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스포츠전문매체인 는 2일 "정대세가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의 VfL 보쿰으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대세와 현 소속팀인 가와사키와의 계약기간이 2011년 1월까지 되어 있지만 가와사키 구단이 보쿰과 정대세의 이적에 합의했고 조만간 이적을 공식 발표할 것이며 그에 따라 조만간 정대세가 독일로 건너가 보쿰에 합류할 예정이다. 정대세와 보쿰의 계약기간은 2년이며 이적료는 25만 유로(우리돈 약 3억8천만원), 연봉은 40만 유로(우리돈 약 6억1천 만원)으로 알려졌다. 지난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