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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키 마쓰이

WS 화두로 떠오른 ‘고질라’ 마쓰이의 기용방법 [쏘왓의 야구블로그] 월드시리즈 2차전의 영웅이 된 양키스의 일본인 슬러거 히데키 마쓰이의 활용법이 월드 시리즈의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양키스의 좌익수로 플레이한 마쓰이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서 이번 시즌 외야수로는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고 지명타자로만 활약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월드 시리즈에서 마쓰이는 지명타자제도가 없는 필리스 홈경기에서중요한 순간에 핀치 히터로 기용될 것이라는 의견이 대세였습니다만, 마쓰이가 월드 시리즈 2차전에서 호투하던 필리스의 선발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무릎밑으로 낮게 깔리는 완벽히 제구된 74마일짜리 커브볼을 통타하여 우익펜스를 넘기는 결승홈런을 기록하자, 일부 양키스 관련 언론은 마쓰이를 NL에서의 필리스 전에 외야수로 기용해야 .. 더보기
푸홀스 스포팅뉴스 2년 연속 '올해의 선수' [쏘왓의 야구블로그] 美 Sporting News가 31명의 메이저리그 단장과 부단장이 투표로 선정한 2009 시즌 양대 리그 풀타임 올스타를 발표했다. 1925년 제정된 스포팅 뉴스의 올스타 선발제도는 1925년부터 1960년까지는 양대 리그 단일팀으로 선정했으며, 1961년부터 현재까지는 AL과 NL 양대리그로 분류하여 올스타 선수를 선발하고 있다. 전반기 종료 후 양대리그에서 각가 33명의 선수를 선발하는 올스타팀과는 달리 스포팅뉴스의 올스타팀은 각 포지션에서 단 한 선수만을 선정하며 외야수는 3명의 선수를 선정한다. 2009 시즌 10명이 선정된 내셔날 리그 올스타팀에는 NL MVP의 강력한 후보인 알버트 푸홀스를 비롯하여 몰리나와 라이언 플랭클린등 세 명의 카디널스 선수들이 선발 되었고, 지명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