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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희망넘치는 2010년, 프로야구는 "내우외환(?)" 프로야구에 얽힌 모두는 엄청난 인기와 열기가 참 좋은 기억으로 가득했던 2009년을 보냈을 겁니다. 그런 감흥은 심지어 많은 야구팬들과 야구로 업을 삼아가는 모든 이들도 똑같이 느꼈을 감정들, 2010년을 맞이하며 "프로야구"는 더더욱 가슴이 뛰는 듯 합니다. KBO 홈페이지에 올라온 신년사에는 클린 베이스볼을 목표로 내건 가운데 뚜렷한 목표가 함께하는데요. "프로야구 600만 관중시대를 새롭게 열고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으로 야구 르네상스를 꽃 피우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KBO와 구단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라는 이야기가 주제처럼 함께 하는 2010년의 프로야구, 그런 프로야구를 두고 새해의 사자성어를 "내우외환內憂外患"이라고 쓴건 좀 오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더보기
그랜드바겐과 연내타결- 이것이 히어로즈! [프로야구] 정치면에서나 볼 수 있는 단어들. 대북 관계에서 올해 청와대가 평가한 성과 가운데 하나라는 "그랜드 바겐". 그리고 연말까지로 예정된 예산안에 대해 연내타결이란 대목표를 가지고 있는 국회, 그리고 여야. 하지만, 이 모든 용어가 지금 "프로야구"에서 뜨겁게 언급되고 있다는 겁니다. 바로 서울을 연고로 한 영웅들, "히어로즈"의 가입금과 서울 입성금, 그리고 트레이드에 대한 문제 때문에 비롯된 것이죠. 일단 오늘 이 문제들은 일단락 된 분위기군요. 영웅들의 이야기라 하기엔 어딘지 서글프고, 또 클린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은 지금의 상황, 왠지 우리 정치만큼이나 답답하기도 합니다. 그랜드바겐, 일괄타결, 혹은 대타결 뜻하는 용어. 줄건 주고, 받을 건 받겠다는 식의 정리를 전재로 한 이 대북정책은 최근 히어로.. 더보기
히어로즈를 둘러싼 다른 이들의 입장 [프로야구] 올 겨울, 프로야구계를 뜨겁게 만든, 혹은 시끄럽게 만든 영웅들. 그들의 이야기는 이번 겨울, 프로스포츠의 최대 화두를 "야구"로 이끄는 힘이 되주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참 부끄러울 정도인 히어로즈 사태. 선수를 팔아서 구단을 운영한다는 맹비난부터, 나름의 복안이 있을 것이란 견해, 그리고 선수단을 그저 걱정하는 팬들까지. 다양한 입장들로 "히어로즈"를 바라보고 있는 거 같은데요, 다양한 기사들도 함께합니다만... 많은 기사들도 나오고, 다양한 의견들도 나오는 가운데, 각자가 당사자로서 입장을 말합니다. 조금은 처지와 견해가 다른 이들의 입장들, 직접 관계자가 아닌 이들의 생각은 또 어떻게 다를까요? 히어로즈 팬이 아닌 다른 팀 팬들의 견해, KBO와 다른 구단들이 생각, 그리고 야구단 없는 기업이나 야.. 더보기
"서울"히어로즈의 '서울'을 지지하다.[프로야구] 예전에도 프로야구의 연고지역 사랑에 대해 비슷한 주장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프로스포츠의 대표격인 "프로야구"가 어찌보면 가장 '연고의식'이 약한 것, 아니냐는 지적. 그리고 연고의식을 살려야 한다는 주장. 리그 경기를 연고가 없는 서울에서 펼치는 "프로배구"도 있습니다만.. -중립지역 경기란 이름으로 한 라운드를 그리 펼치죠.- 다른 프로 스포츠 같은 경우 구단의 이름에서만큼은 연고지역을 배려하는 입장을 보여줍니다. 구단 이름엔 연고 지역이 함께하는데다, 프로축구나 프로농구의 챔피언 결정전은 모두가 연고지역에서 펼치고 있다는 거.-프로농구의 경우, 서울에서 챔피언결정전을 하려는 시도가 있긴 합니다만.- 특히나, K리그의 경우, 팀 이름을 요약할 때, "연고 지역"으로 이름을 대신 칭하는 걸 볼 수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