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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남아공월드컵

구슬이 서 말이어도... 아르헨타나 이대로 무너지나 ?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는 아무리 훌륭하고 좋은 것이라도 다듬고 정리하여 쓸모 있게 만들어 놓아야 값어치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축구강국 아르헨티나는 현재 2010 남아공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5위에 랭크되어 있어 본선 진출을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최근 있었던 중요한 두 경기, 브라질과 파라과이와의 정면승부에서도 별로 나아진 모습 없이 모두 패해 절실했던 승점 쌓기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위에 언급한 속담은 현 마라도나호의 실정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여겨지는 리오넬 메시를 위시해 아게로, 테베즈, 밀리토, 마스체라노, 가고, 베론, 에인세 등 아르헨티나의 현 스쿼드에는 우수한 "구슬"들이 많이 보이기 .. 더보기
브라질VS아르헨 - 더 이상의 빅매치는 없다 2009년 9월 5일 21:30 (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Estadio Mundialista Lisandro de la Torre 경기장에서 벌어질 한 축구 경기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월드컵 최다 5회 우승에 빛나는 현 세계랭킹 1위 브라질과 남미대륙의 숙명적 라이벌, 스타군단 아르헨티나와의 2010 남아공월드컵 남미 예선경기가 바로 그것입니다. 월드컵 본선진출과 자국의 자존심이 걸린 이 두 축구강국들의 한판승부는 지구촌 축구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사고 있으며 최고수준의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카카, 호비뉴, 파비아누, 메시, 테베즈, 아구에로 등이 한 경기장에서 경기를 갖는다는 이유만으로도 이 경기는 충분히 관람할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월드컵 대륙예선으로 치뤄지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