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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000타석 미만 현역타자중 TOP 5 안에 들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가 최소 1000타석 2000타석 미만을 기록중인 현역 메이저리거중 TOP 3에 해당하는 성적을 기록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000~ 2000타석수 미만을 기록한 전체 대상 선수는 135명이며 대부분의 선수가 20대 중반에서 20대 후반의 나이대를 기록하고 있다. 추신수는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RC 27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메이저리그의 미래를 짊어 나갈 젊은 선수중에서도 추신수가 선두주자임을 기록으로 보여주고 있다. 선수 타석 나이 포지션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RC 27 조이 보토 1222 25 1루수 310(1위) 388(1위) 536(2위) 924(2위) 8.0(1위) 라이언 브라운 1863 25 좌익수 308(.. 더보기
자블라니 K리그 사용문제, 나이키의 통큰 결단을 기대한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허정무 감독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를 올시즌 K리그에서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남아공에 도착해 국내파 위주로 구성된 25명의 대표선수들과 2주간 훈련과 3차례의 평가전을 소화한 허 감독은 14일 오후 대표팀 숙소인 포트 엘리자베스 팩스턴 호텔에서 남아공에서의 전지훈련 일정을 결산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허 감독은 이 자리에서 "무리한 요구는 안되지만 자블라니 적응을 위해서라도 프로축구연맹이 스폰서의 양해를 구해 월드컵 전까지 두 달여 동안이라도 K-리그에서 사용해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허 감독은 앞서 지난 10일에도 "K리그에서는 자블라니가 아닌 다른 볼을 쓴다. 월드컵은 국가를 대표하는 이벤트다.. 더보기
폭설 예보로 연기된 경기, 알고 보니 기상청 실수?! [사진=(C)당시 기상청 예보를 바탕으로 경기 연기를 발표했던 웨스트햄 홈페이지] 기상청의 오보로 멀쩡히 치러질 수도 있었던 경기가 연기되는 해프닝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벌어졌다고 '데일리 메일'이 14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했다. 웨스트햄은 지난 1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당일로 예정된 울버햄튼과의 리그 21라운드 홈 경기를 전격 연기한 바 있다. 경기장이 위치한 잉글랜드 동런던 지역에 폭설과 한파가 몰아칠 거라는 기상청의 예보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는 완벽한 '오보'였다. 기상청의 예보와는 달리 이날 동런던 지역은 물론이고 경기장 인근에는 폭설은 커녕 진눈깨비조차 흩날리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연기 발표로 텅 빈 경기장 주변에는 뒤늦게 이 소식을 접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는 축구팬들의 모습뿐이었다. .. 더보기
최강희 감독의 '이유있는' 이동국 감싸기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진행중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에서 허정무 감독과 언론으로부터 부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이동국에 대해 그의 소속팀인 전북현대의 최강희 감독이 마침내 '한 마디' 했다. 최 감독은 13일 과의 인터뷰에서 "팬은 이동국이 열심히 하지 않는다고 비판하지만 주의 깊게 보면 공격수로서 애를 쓰고 있다는 흔적이 곳곳에서 보인다"고 밝히며 '게으른 이동국론'을 일축했다. 그는 이어 지난 10일 잠비아전(2-4 패)에 대해서도 "이동국만을 질책할 것이 아니다.경기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지 않았고, 선수들 대부분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공격수에게만 짐을 지우는 것은 잘못됐다"고 잠비아전 완패에 대한 비판의 화살이 이동국에게 집중되는 분위기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최 .. 더보기
연장전에 대한 다른 생각들 [프로야구] 프로야구 연장전에 대한 논의, 아니 정확히는 12회 연장과 무승부 규정에 대한 이야기로 시끌시끌합니다. 지난해부터 바뀐 룰, 12회 연장과 무승부는 결국 패배로 기록되는 규정이 올 프로야구도 계속될 듯 한데요. 이 룰은 승률 계산을 할 때, 무승부를 포함한 경기 숫자에 승리 숫자를 나누다보니, 결국 무승부는 패배나 다름없게 됩니다. 지난해, 역대 최장 시간 경기로 기록됐던 지난해 5월 21일 광주구장의 혈전은 13대 13, 무승부였습니다. KIA와 LG의 경기는 5시간 58분이나 펼쳐진 끝에 두 팀 모두에게 패배만을 안겨줬는데요. 뭐, 8개구단 사장단으로 구성된 이사회의 결정은 나름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무승부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시행된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현행 대로 하기로 했다는 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