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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지방을 위한 프로농구는 없다!? 수도권 집중화란 문제는 우리나라의 모든 분야에서 언급되는 문제라 할 수 있죠. 최근 논란의 중심이 된 세종시 문제 역시, 비슷한 사안이겠습니다만... 수도권에 집중된 우리사회의 특성상 그런 문제는 어쩔 수 없는 부분들이 있다는 거, 심지어 이런 문제는 "프로스포츠"에서도 함께 합니다. 무엇보다 최근 "서울"에 대한 프로스포츠들의 맹목적인 사랑이 늘어난 단적인 사건은 "프로농구"에서 있었죠. KBL(한국농구연맹)이 추진하는 "서울 중립경기"는 챔피언결정전을 서울에서 치르겠다는 건데요. 지역연고팀끼리 챔피언결정전을 치를 경우 5∼7차전을 서울에서 치르는 방안을 오늘 이사회를 통해 밀어붙일 듯 합니다. 뭐, KBL의 입장은 "농구 붐 조성과 흥행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하며 어쩔 수 없음을 이야기.. 더보기
리버풀 구단주 아들, 서포터에게 "역겨운 XX" 막말 파문 [사진=이번 파문을 보도한 '뉴스 오브 더 월드' 홈페이지 캡쳐] 리버풀 공동 구단주 가운데 한 명인 톰 힉스의 아들이 구단 서포터에게 욕설이 담긴 이메일을 보낸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영 국의 대중지 '뉴스 오브 더 월드'는 한국시각으로 지난 10일 리버풀의 한 서포터가 구단 측에 비판적인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냈다가 구단주의 아들로부터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운 표현이 담긴 이메일을 받고 충격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톰 힉스 구단주의 아들인 톰 힉스 주니어가 이메일을 통해 이 축구팬에게 "거지 같은 소리하지 마라, 이 역겨운 자식. 지옥에나 가버려.(Blow me, **** face. Go to hell. I'm sick of you.)"라는 내용의 욕설을 퍼부었다는 것이다. 런던에 거주하며 .. 더보기
박지성, 맨유-대표팀 득점력 차이는 적극성의 차이 필자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현재 소속팀에서 골을 넣지 못하고 있는데 대한 입장을 피력한 언론 인터뷰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그 내용을 요약하자면... "나도 골을 넣고 싶지만 골을 넣기 위해 무리할 생각은 없다. 우리는 각자 맡은 역할을 하면 된다. 나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는 선수가 골을 넣어 팀이 승리하면 그만이다" "일부 축구팬들은 슈팅을 해도 괜찮을 지점에서 왜 패스를 내주는지 의아해 한다고 하지만 나의 입장은 다르다. 나는 팀이 이기는게 먼저다. 팀이 이기기 위해서는 가장 골 확률이 높은 좋은 위치의 선수가 슈팅을 하는게 맞다" "이번 시즌 골을 (한 골도) 못 넣을 수도 있다. 대표팀에 가면 골이 잘 터지는데 이상하게 여기(맨유)만 오면 잘 안 된다" 필자는 위 인터뷰 내용을.. 더보기
서울 빙가다 감독의 '스피릿 사커'선언에 거는 기대 세뇰 귀네슈 감독의 뒤를 이어 FC 서울의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된 포르투갈 출신의 넬로 빙가다 감독이 올 시즌 '스피릿 사커'를 구사할 것임을 천명했다. 지난 5일 선수단과 함께 목포국제축구센터에 도착한 빙가다 감독은 6일 오전 눈이 오는 가운데 첫 훈련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빙가다 감독은 언론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한달간 휴식했기에 체력준비가 가장 시급하다”며 “선수와 새 지도자들이 서로 알아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틀이 잡히는데는 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빙가다 감독은 이어 "서울의 약점을 잘 안다. 정신력으로 승부하겠다"며 "요즘 선수들은 기술이나 전술면, 그리고 체력 훈련 등에서 많이 성장했다. 승부에서 차이를 내는 부분은 정신적인 면이다. 두려움 없이 스스로에 자신감이 있는 선.. 더보기
랜디 존슨의 닉네임 ‘빅 유닛’의 유래는?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가장 상대하기 싫어하는 투수, 나이트 매어, 빅 유닛 랜디 존슨이 22년 메이저리그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으며 은퇴를 선언했다. 존슨은 “야구경기에서 내가 더 이상 보여줄게 있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 오랜 기간 피칭을 했기에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제 은퇴를 선언해야 할 시간을 맞았다.” 라고 말했다. 투수로써는 드물게 30살이 되어서야 피칭에 눈을 떠 40대까지 전성기를 구가한 랜디 존슨, 이 시대 가장 위대한 좌완투수가 마침내 전 세계의 야구팬들에게 안녕을 고했다. 타자들이 가장 상대하기 힘든 투수 1위 2006년 6월 7일 SI.COM은 470명의 현역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내용은 “당신이 만났었던 투수중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투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