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긴스와 이치로. 매리너스의 1번타자는? 2009 시즌 LA 에인절스의 1번 타자로 114득점, 출루율 395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시즌의 맹활약을 펼친 숀 피긴스가 4년 3600만 불의 조건으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함으로써 매리너스는 9년간 팀의 리드오프로 활약한 이치로와 더불어 AL 최고의 리드오프 두 선수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피긴스의 계약 소식이 발표된 이후 매리너스 관련 게시판에서는 피긴스와 이치로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피긴스와 이치로 두 선수중 어떤 선수가 매리너스의 리드오프 자리에 들어서야 할까? 누가 더 1번 타자에 적합한 타자일까? 두 선수의 기록을 검토했을 때 많은 부분에서 이치로보다는 피긴스가 리드오프에 더 어울리는 선수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1번 타자에 적합한 기록 피긴스 이치로 최근 3년간 출루율 .. 더보기 희망넘치는 2010년, 프로야구는 "내우외환(?)" 프로야구에 얽힌 모두는 엄청난 인기와 열기가 참 좋은 기억으로 가득했던 2009년을 보냈을 겁니다. 그런 감흥은 심지어 많은 야구팬들과 야구로 업을 삼아가는 모든 이들도 똑같이 느꼈을 감정들, 2010년을 맞이하며 "프로야구"는 더더욱 가슴이 뛰는 듯 합니다. KBO 홈페이지에 올라온 신년사에는 클린 베이스볼을 목표로 내건 가운데 뚜렷한 목표가 함께하는데요. "프로야구 600만 관중시대를 새롭게 열고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으로 야구 르네상스를 꽃 피우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KBO와 구단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라는 이야기가 주제처럼 함께 하는 2010년의 프로야구, 그런 프로야구를 두고 새해의 사자성어를 "내우외환內憂外患"이라고 쓴건 좀 오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더보기 셀틱 기성용, 이적동의서 미비로 데뷔전 연기 '씁쓸' 최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명문 셀틱으로 이적한 기성용이 이적동의서를 발급받지 못해 스코틀랜드 최고의 라이벌전을 통해 유럽 무대에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기성용은 당초 3일(한국시간) 밤 9시30분 셀틱파크에서 열리는 글래스고 레인저스와 2009-2010시즌 19라운드 홈경기에 출전이 유력시됐다. 셀틱의 토니 모브레이 셀틱 감독은 기성용을 레인저스와 경기에 선발이든 교체로든 투입해 기량을 점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고, 구단 홈페이지나 유럽 현지 언론들도 이날 기성용이 어떤 형태로든 그라운드를 밟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국제 이적동의서 발급을 담당하는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신정 연휴로 기성용의 이적동의서를 발급할 수 없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됨에 따라 기성용의 유럽 .. 더보기 멕슨 감독 경질에 국내 팬들 "후임에 이 사람 강추" [게리 멕슨 감독의 경질을 발표한 볼튼 공식 홈페이지] '블루 드래곤' 이청용의 소속팀 볼튼 원더러스가 3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리 멕슨 감독의 경질 소식을 발표했다. 리그가 중반으로 접어든 상황에서 18위를 기록 중인 볼튼에 더이상의 희망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구단 측이 설명이다. 올해 50세인 멕슨 감독은 지난 2007년 10월 볼튼에 입성한 뒤 지금까지 모두 99경기에서 27승 27무 45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도 단 4승만을 기록하는데 그쳐 볼튼의 순위는 리그 강등권인 18위까지 내려앉은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멕슨 감독은 지난 30일 펼쳐진 헐 시티와의 리그 홈 경기에서 타 팀도 아닌 볼튼 팬들로부터 팀을 떠나라는 내용의 야유와 조롱.. 더보기 ISU, 김연아 전주4대륙대회 출전 '사실상 강요'?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다음달 25일부터 전주시에서 열리는 ISU 피겨 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에 김연아(고려대)의 출전을 요청하고 있어 '팀 김연아'가 고민에 빠졌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ISU 오타비오 친콴타 회장은 최근 박성인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에게 '전주에서 열리는 4대륙 피겨선수권에 김연아가 출전해 대회를 빛냈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친서를 보냈다. ISU가 김연아 측에 전주 4대륙 대회에 출전해 줄 것을 빙상연맹을 통해 요청하고 있다는 사실은 지난 25일 KBS의 보도를 통해 알려진바 있으나 친콴타 회장이 직접 박성인 빙상연맹 회장에게 친서를 보낸 사실은 처음 알려진 일. ISU가 이처럼 전주 4대륙대회에 김연아의 출전을 요청하고 이유는 간단하다 대회의 흥행 때문이다. 내년 2월 열리는 밴.. 더보기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 1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