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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프로야구 맞대결, 이승엽의 첫안타!? [아시아시리즈-한일클럽챔피언십] 프로야구 "한일 클럽 챔피언십"이 펼쳐진 주말, 경기의 재미만큼이나 또다르게 눈길이 가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바로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에서 뛰는 이승엽과 우리 프로야구 우승팀 "KIA"의 미묘한 맞대결, 일본 나가사키에서 펼쳐진 이 대회를 보는 또다른 재미가 됐던 부분이 바로 이 묘한 맞대결이었는데요. 선발 1루수, 8번 타자로 출전한 이승엽 선수, 첫타석부터 터뜨린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2루타 2개) 의 활약을 보였고, 득점까지 올리는 활약 속에 결국 팀도 승리를 거뒀습니다. -우리 프로야구와 일본 프로야구의 우승팀 맞대결은 안타깝게도 아쉬운 패배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만.- 어쨌든, 오늘 경기의 또다른 포인트였던 우리 프로야구와 이승엽의 대결, 이승엽 선수가 일본 프로야구 팀의 유니폼을 .. 더보기
카를로스 테베스의 조기 은퇴 시사, 진심일까?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 특급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시티)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후 현역에서 은퇴할 것을 시사했다. 1984년생으로 올해 25살에 불과한 나이의 테베스가 축구선수로서 기량이 만개하는 나이로 볼 수 있는 26살에 치르는 내년 남아공 월드컵을 마친 후 축구 자체를 그만두는 문제를 검토할 것임을 시사한 것은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은 물론 전 세계 그의 팬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14일(한국시간)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테베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주전 자리에서 밀려나 있는 현재의 상황(현재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은 테베스 대신 레알 마드리드의 젊은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을 중요하고 있다.)에 대해 "나에게 주어진 기회는 이미 지나 버렸다. .. 더보기
세미소사 얼굴색깔이, 흰색으로 변한 이유?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슬러거였었던 도미니카 출신의 흑인 세미 소사의 피부 색깔이 점점 더 흰색으로 변하고 있다. 11월 9일자, 시카고트리뷴지는 세미 소사의 얼굴색깔변화에 대한 기사와 관련 사진 3장을 실었다. 기사에 첨부된 세미 소사의 3장의 사진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깜작 놀라게 한다. 1989년 택사스 레인저스 시절의 세미 소사는 전형적인 흑인 피부색깔을 가졌지만 2004년 시카고 컵스 시절의 소사는 상대적으로 얼굴의 피부색깔이 하얗게 보인다. 지난 주 라틴 그래미 어워드 수상식이 개최된 라스베카스의 한 카지노에서 찍은 사진에 나온 소사의 피부색깔은 흑인이라고 보기 애매할 정도로 바뀌었으며 얼굴의 일부 부분은 더 밝게 보인다. 2008년 은퇴한 세미 소사와 자주 연락하고 있는 전 시카고 컵스 직원.. 더보기
[성민수의 라스트라운드] 표도르의 놀라운 승리 표도르가 출전 한 스트라이크 포스 대회가 마무리되었다. 사실 미국과 우리나라를 제외하곤 세계에서 방영한 나라가 거의 없던 대회지만 표도르는 우리나라에서 엄청난 인지도를 지니고 있기에 대회전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그의 경기를 놓고 크게는 약한 상대와 싸우므로 거품이 끼었다는 것과 그를 절대 강자로 보는 상반된 시선이 존재하는 듯하다. 이전에 밝혔지만 이는 오히려 흥행에 도움이 되는 요소이므로 프로모터로서는 호재로 봐도 무방한 조건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기술 분석보단 단체의 흥행이나 프로모터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더 익숙한데, 이번 경기에 대해 늘 하던 방식으로 나름의 분석을 해 보겠다. 이번 이벤트는 미국 2위 단체 스트라이크 포스가 야심차게 기획한 대회였다. 격투기를 어느 정도 우대하는.. 더보기
월드컵 유치에 또 '남북분단' 끌어들이나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겸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과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이 오는 2022년 한국이 월드컵을 유치할 경우 북한과 공동개최 내지 일부 경기의 북한 개최가 가능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한국을 방문한 레이날드 테마리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 회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정몽준 부회장과 오찬을 갖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은 2002년 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했고, 이를 계기로 한국에 큰 축구 붐이 일었던 만큼, 한국이 월드컵을 유치하려는 것은 타당하다”고 밝힌 뒤 “정몽준 FIFA 부회장이 2022 월드컵 유치와 관련, 남북한 공동개최 가능성도 언급했는데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정 부회장이 월드컵 남북 공동개최에 대해 언급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