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전지훈련, TV로도 본다면!? 우리의 대표 프로스포츠 야구와 축구 같은 하계 종목들은 겨울철, 전지훈련을 떠납니다. 특히 야구의 해외전지훈련은 매우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죠. 미국이나 일본으로 향하는 것이 일반적인 프로야구 전지훈련. 특히, 매년 1월말부터 3월초까지는 대부분의 구단들이 해외로 향합니다. 이들의 전지훈련은 뉴스에서도 겨울철 야구소식의 주요한 자리를 차지하기도 합니다만... 그들의 전지훈련지의 여러 이야기를 보는 건 사실 쉽지 않다는 거. -K리그 같은 경우는 K본부가 개막전 직전에 대부분의 구단, 전지훈련을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방송하죠.- 많은 야구팬들일본에서는 익숙하게 이뤄지는 듯도 합니다. 2년 전인가요? 오키나와 삼성 스프링캠프를 찾았을 때, 현지 TV를 보며 깜짝 놀랐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요미우리의 전지훈.. 더보기 FA 마쓰이, 이치로와 매리너스에서 한 솥밥? 2009년 월드시리즈 MVP에 빛나는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타자 히데키 마쓰이가, 쟈니 데이먼과 함께 FA 시장에 나왔습니다. AP 통신을 비롯한 미국의 다수 언론매체는 마쓰이와 데이먼이 FA선수가 되었음을 발표했습니다.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등공신이었던 마쓰이와 데이먼은 양키스에 남기를 원한다고 수많은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지만 양키스는 2010년 팀의 조직 구상방향을 밝히기에는 이르다며, 협상테이블에서 한발자국 발을 떼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애틀 매리너스의 지역 언론매체인 seattlepi.com은 (Should Mariners be interested in Hideki Matsui?)>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매리너스가 이번 주 켄 그리피 주니어와의 협상을 시작하는 가운.. 더보기 2009년 포지션별 MLB 최고수비수는? 2009년 필딩바이블 어워드 수상자 발표 세이버매트릭스의 대부로 평가받는 빌 제임스와 수비 매트릭스 존 레이팅(ZR)을 개발한 존 드완이 주도하고 있는 필딩 바이블이 2009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의 수비수에서 수여하는 필딩바이블 어워드(Fielding Bible Award)의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양대리그의 감독들이 리그별로 9개 수비포지션의 수상자를 선정하는 골드 글러브와 달리 필딩 바이블 어워드는 양대리그를 통합하여 각 포지션별로 단 한명의 선수만 선정합니다. 2006년에 제정된 필딩바이블 어워드의 선정방식은 빌제임스와 존 드완등을 비롯한 세이버 매트리션과 ESPN의 피터 게몬스와 롭 네이어, SI의 조 포스난스키등의 유명 야구 전문가들이 각 포지션별로 1위(10점)부터 10위(1점)까지 수비수에게.. 더보기 김대의, 그에게 특별히 특별했던 FA컵 우승 2009년 11월 8일 오후 수원삼성과 성남일화의 2009 하나은행 FA컵 축구대회 결승전이 벌어진 성남종합운동장. 양팀이 1-1로 전후반 90분에 연장 전후반 30분까지 120분간의 경기를 1-1 무승부로 마친 뒤 벌어진 승부차기에서 수원이 골키퍼 이운재의 두 차례선방으로 성남에 3-2로 앞선 상황에 수원의 다섯 번째 키커로 나선 선수는 수원의 맡형 김대의였다. 김대의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킨다면 성남의 남은 키커가 찰 필요도 없이 수원의 우승이 확정되는 상황이었다. 페널티킥을 할 공을 조심스럽게 그라운드에 내려놓은 김대의는 잠시 공을 찰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듯 싶더니 이내 공을 달리기 시작했고, 디딤발로 오른발을 땅에 짚는 순간 성남 골키퍼 김용대가 골문 오른쪽으로 중심을 옮겼다. 이때 김대의는 침착하게.. 더보기 [성민수의 라스트라운드] 한 젊은 파이터의 비애 아는 동생이 외모 발전에 꾸준한 노력을 한 끝에 엄청난 포스를 지닌 킹카가 되더니 미인을 만나게 되었다고 신난 모양이다. 인생 최고의 순간은 그간 노력 덕분이라면서 축하해줬는데 이게 웬걸, 갑자기 그녀가 변심을 한 게 아닌가? 기껏 사귀기로 한 후 약속을 지키지 못하겠다면서 연락두절이 되고 만 것이다. 사실 위의 이야기는 허구이다. 현실에서 이 정도까지 황당한 일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와 비슷한 정도의 충격은 이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다. 최근 국내의 유명 파이터 남의철 선수가 외국의 큰 대회에 나가기로 이야기가 되었었다. 미국의 2위 단체 ‘스트라이크 포스’가 바로 그 무대였다. 그간 마음고생이 많았던 그에게는 이번 대회는 평생 최고의 기회였을지도 모른다. 국내 대회의 챔피언이었지만 제 3자들 .. 더보기 이전 1 ··· 80 81 82 83 84 85 86 ··· 1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