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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디 사이즈모어

추신수, 사이즈모어와 팀 최고 만능선수 경쟁. 스프링 캠프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추신수의 주가가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커버하는 오하이오주의 지역언론 크로니클 텔레그렘의 야구 기자 크리스 아센하이머는 3월 19일자 기사에서 이번 스프링캠프 8번의 시범경기에서 375의 고타율과, 6타점을 기록중인 추신수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최고의 올어라운드 플레이어라고 평가했다. 그동안 그레디 사이즈모어가 공수를 겸비한 올어라운드 플레이어로써 인디언스를 대표하는 독보적인 선수였지만 한국 출신의 추신수가 사이즈모어와 경합하는 선수로 등장했다는 것이다. 인디언스의 지명타자 트래비스 하프너는 인터뷰에서 추신수가 ‘굉장한 올어라운드 플레이어이며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하프너는 추신수가 작년 시즌 3할과 .. 더보기
그레디 사이즈모어 2번 타자로 변신 지난 시즌 플로리다 마린스의 핸리 라미레즈는 리드오프에서 3번 타자로 성공적으로 변신했다. 라미레즈는 타율 342로 NL 타격왕을 차지하며 MVP 2위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리드오프중의 한명인 인디언스의 그레디 사이즈모어 또한 핸리 라미레즈에 이어 이번 시즌 리드오프가 아닌 2번 타선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시즌 인디언스의 에릭 웨지 전임감독은 사이즈모어를 2번 타순에 기용하며 2번타자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했었다. 그러나 작년 시즌 내내 부상으로 시달렸었던 사이즈모어는 웨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작년 시즌 2번 타자로 109타석에서, 타율 257을 기록했다. 2월 28일자 스포팅뉴스 기사에 의하면 웨지 감독에 이어 매니 액타 신임감독역시 2005년 이후 인디언스의 리드오.. 더보기
이치로의 실제경기력 10% 과대평가 2008년 시애틀 매리너스의 팀내 분란이 외부로 노출 되었을 때 시애틀 매리너스 선수들은 이치로의 안타가 팀의 승리에 큰 가치가 없다고 주장했었다. 매리너스 선수들의 주장이 옳은 것인지를 규명하기 위해서 본인은 지난 한달 여간 이치로의 기록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이치로의 실제적인 생산력에 대한 최종적인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조사가 더 필요하지만, 이치로의 경기력이 과대평가 되었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었다. 14명의 메이저리그 1번타자 득점과 타점 비교.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1번 타자 14선수의 통산 1번 타석의 기록을 162경기, 764타석으로 환산해서 비교한 표이다. 764타석 환산 득점 타점 득점+타점 알폰소 소리아노 120.6 96.2 216.8 핸리.. 더보기
ML 1번타자의 척도는 출루율보다 장타율 일반적인 야구상식으로는 1번 타자에게 가장 중요한 타격스탯은 출루율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번 타자의 경우 득점과 가장 밀접한 타격 스탯이 출루율이라고 여겨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프로야구의 경우 전성기의 이종범등의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전통적으로 1번 타자들이 장타력이 낮고 스피드가 뛰어나 도루를 많이 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1번 타자에게 출루율이 가장 중요하다는 상식은 유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의 1번 타자는 한국프로야구와는 달리 장타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어서 한국야구의 1번 타자 평가와는 다른 시각이 필요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장타력을 가진 1번 타자는 핸리 라미레즈, 그레디 사이즈모어, 알폰소 소리아노, 커티스 그랜더슨등이 있습니다. 반면에 스피드가 뛰어나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