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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허정무호, 16강행 운명 '교체 타이밍'에 달렸다 한국 축구 사상 첫 원정월드컵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나이지리아와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B조 3차전 경기가 열리기 까지 앞으로 12시간이 채 남지 않았다. 그리스와의 1차전을 2-0 승리로 이끌며 산뜻한 출발을 한 허정무호는 2차전에서 기대 밖의 3골차 패배를 당하며 일순간 분위기가 가라앉았으나 이내 다시 팀 분위기를 추스려 나이지리아와의 3차전에 대비하고 있다. 이제 지난 이야기는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허정무호가 생각할 것은 오로지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같은 시간 열리는 아르헨티나-그리스전의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 것이다. 물론 한국에게는 나이지리아와 비겨도 16강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역대 다른 월드컵 때보다 높은 것이 사실이다. 아르헨티나가 지.. 더보기
허정무-히딩크, 월드컵 맞대결 실현되나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5일 새벽(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0년 남아공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조추첨식에서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그리스와 함께 B조에 편성, 조별 2위팀 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 티켓 획득을 다투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팀으로 현재 한국 대표팀과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허정무 감독과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현역 선수로서 출전해 맞대결을 펼친바 있다. 당시 경기에서 마라도나 감독을 수비하던 허정무 감독이 발길로 마라도나 감독의 허벅지를 걷어차는 장면이 외신 카메라에 잡혀 '태권도 축구'라고 소개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어쨌든 당시 경기에서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