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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리버풀 울린 비치볼, 英 축구 박물관에 전시된다 [리버풀을 울린 바로 그 문제의 빨간색 비치볼이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리버풀을 울린 '비치볼'이 국립 축구 박물관에 전시된다. 한국시각으로 지난 10월 17일 열린 선더랜드-리버풀전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희한한 골이 나와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더랜드의 공격수 대런 벤트가 날린 슈팅이 리버풀 골문 앞에 있던 빨간색 비치볼에 맞고 굴절, 그대로 골문 안으로 흘러들어 가는 절묘한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규정대로라면 당장에 경기가 중단되고 대런 벤트의 골 또한 무효 선언이 됐어야겠지만 주심은 이를 알아채지 못했고, 결국 리버풀은 원정에서 선더랜드에게 패배하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이날 경기장에 비치볼을 던진 범인이 선더랜드도 아닌 자신들의 팬이었다는 사실은 뜻하지 .. 더보기
EPL 스타들의 부상 특효약은 '태반 마사지'?! [태반 마사지 덕에 예상보다 빠르게 부상에서 회복한 요시 베나윤. 사진=리버풀 홈페이지] 리버풀의 미드필더 요시 베나윤이 독특한 부상 치료법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얼마 전 경기 중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베나윤은 애초 3주에서 5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할 것이라던 구단 의료진의 검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약 2주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해 많은 이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런 와중에 베나윤을 치료한 것이 세르비아 출신의 한 여성치료사이며, 프랭크 램파드와 로빈 반 페르시 같은 EPL 유명선수들 또한 그녀로부터 시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언론과 축구팬들의 관심은 극에 달했다. 이에 대해 잉글랜드 언론과 인터뷰를 가진 베나윤은 "그녀로부터 태반을 이용한 마사지를 받았다. 태반에서 추출한 액체를 곧장 피부에 바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