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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56000명 관중에 홀로 맞서 승리한 박찬호. [쏘왓의 야구블로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LA 다저스가 내셔날리그 챔피언 시리즈(NLCS) 1차전부터 불꽃튀는 대접전을 펼치며 명승부의 서막을 올렸다. 다저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시리즈 1차전에서 원정 팀 필리스가 안타수 14대 8의 열세속에서 다저스에게 8대 6으로 힘겹게 승리하며 시리즈 주도권을 잡았다. NLCS 시리즈 1차전의 투타 주인공은 박찬호와 라울 이바네즈였다. 7회말 5대 4 한점차의 박빙, 무사 2루의 위기상황에서 등판한 박찬호는 최고 구속 96마일의 강속구를 연속으로 뿌리며 다저스의 클린업 트리오를 삼자범퇴시켰다. 7회말 다저스의 선두타자 안드레 이디어가 우전 2루타를 기록하자 다저스 구장에는 승부의 추가 다저스쪽으로 급격하게 기우는 듯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56000여명의 관중이 꽉 들.. 더보기
타당하지 않은 박찬호 마무리투수 불가론. [SS파워블로거=소왓] 어제 한 스포츠 신문사의 해외 특파원이 쓴 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았습니다. 특파원은 박찬호가 마무리 투수로 활약할 수 없는 이유로서, 마무리 투수는 등판경험과 심장이 강해야하며, 지나 간 경기를 빨리 잊어야 하고, 빠른 볼과 효과적인 변화구 하나, 그리고 제구력이 필수인데 박찬호는 이에 대한 수업과정이 부족하다는 요지입니다. 개인적인 주관은 특정 선수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실제능력과 기록보다 과대평가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박찬호가 마무리 투수로서 활약할 수 없는 이유로서 제시한 근거는 특파원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검증되지 않은 주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 투수가 불펜에서 셋업맨 등의 등판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은 일반적인 이야기입니다만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