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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봄을 기다리는 야구의 꿈]겨울야구 in 오키나와 우리 프로야구의 겨울야구는 이번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각 구단들의 스프링캠프, 해외전지훈련에서 뜨겁게 펼쳐지고 있을 텐데요. 아무래도 여름철을 중심으로 한 기나긴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겨울동안 따스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은 8개 구단 모두의 공통적인 생각, 최근 몇년 동안의 경향은 일본의 남부지역을 가장 선호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일본에서만 전지훈련을 치르거나, 아니면 일본을 가기전에 다른 나라에서 훈련을 하더라도, 결국 일본의 남쪽지역에서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인데요. 그 가운데 특히 주목받는 곳은 "오키나와"입니다. 프로야구 8개 구단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SK·LG·삼성·한화의 마무리훈련지로 지목받은 "오키나와". 오키나와 전지훈련은 이미 오랜 역사와 함께 하는데요. 19.. 더보기
[봄을 기다리는 야구의 꿈]스프링캠프와 야구모자!? 겨울, 추위가 대단하다고는 하지만, 선수들은 스프링캠프로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선수들의 꿈, 앞으로 매주 한번씩 스프링캠프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오늘은 최근 프로야구 스프링캠프에 새로운 유행이 된 모자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각 구단 선수단이 따뜻한 곳을 찾아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1월, 특이한 한정판매가 시작됐는데요. 바로 스프링캠프 선수단에게 공급된 모자와 동일한 제품을 팬들을 상대로 판매한다는 것, 매년 전지훈련을 취재가며 받아둔 모자가 하나둘 더해진 걸 보면 왠지 기념이 되는군요. 사실 스프링캠프용 모자는 몇년전부터 모든 구단들에게 유행처럼 함께하던 아이템입니다. 기본적인 구단 로고와 함께 매년 새로운 디자인을 추가한 "스프링캠프 모자", 스프링캠프가 .. 더보기
전지훈련의 모든 것!? [프로야구] 많은 분들이 물어보곤 하십니다. 프로야구 선수단의 전지훈련은 과연 어떤 날들이 이어지는지, 구체적이고 상세한 일과들이 궁금하단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군요. 뭐, 막상 전지훈련지를 거의 매년 따라가며 드는 생각은 참, 야구선수란 직업도 힘들구나 하는 것, 나아가 세상엔 쉬운 일 없으며, 돈 벌기란 어느 분야나 쉽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그저 남들이 보기엔 따스하고 경치와 공기 좋은 곳에서 겨울을 보낸다고 생각할만 합니다. 휴양지같은 곳들에서 펼쳐지니 말이죠. 그런 공간에서 펼쳐지는 전지훈련은 더더욱 가혹(?)하기도 한데요. 한마디로 당연히, "매일" 비슷하게 이어지는 [훈련]만이 가득합니다. -뭐, 3일이나 5일에 한번씩 휴식일이 있지만... 한국에서 노는 것과는 전혀 다른, 답답한 하루의 "쉼"이 있을 뿐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