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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강 타령' 日 축구, 믿는 구석은 '4일의 행운'? 다음달 개막하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하는 일본 대표팀의 오카다 감독이 공표한 목표는 4강 진출이다. 물론 최근 일본 대표팀이 보여준 경기들을 상기해 본다면 이와 같은 목표 설정은 다소 허황된 목표로 보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그들이 월드컵 본선에서 상대해야 할 팀들이 '오렌지군단' 네덜란드를 비롯해, 아프리카 전통의 강호 카메룬, 그리고 북유럽의 '난적' 덴마크라고 하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더더욱 그렇다. 4강은 커녕 조별리그에서 승점 1점이라도 챙길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주위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오카다 감독이 꿋꿋이 '4강 타령'을 하고 있는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근거한 자신감일까?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는 사실상 그 근거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 더보기
[봄을 기다리는 야구의 꿈]겨울야구 in 오키나와 우리 프로야구의 겨울야구는 이번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각 구단들의 스프링캠프, 해외전지훈련에서 뜨겁게 펼쳐지고 있을 텐데요. 아무래도 여름철을 중심으로 한 기나긴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겨울동안 따스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은 8개 구단 모두의 공통적인 생각, 최근 몇년 동안의 경향은 일본의 남부지역을 가장 선호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일본에서만 전지훈련을 치르거나, 아니면 일본을 가기전에 다른 나라에서 훈련을 하더라도, 결국 일본의 남쪽지역에서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인데요. 그 가운데 특히 주목받는 곳은 "오키나와"입니다. 프로야구 8개 구단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SK·LG·삼성·한화의 마무리훈련지로 지목받은 "오키나와". 오키나와 전지훈련은 이미 오랜 역사와 함께 하는데요. 1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