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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송구능력

오심으로 빛 바랜 추신수의 송구 어시스트 9회말 오심으로 판정된 추신수의 송구 어시스트, 인디언스의 패배로 이어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4월 28일 LA 에인절스 홈구장에서 펼쳐진 원정경기에서 4대 3으로 패배했다. 인디언스는 2회초 자니 페랄타의 희생플라이 1점을 선취득점하고 6회초 사이즈모어의 1타점 적시타와 해프너의 몸맞는 공으로 3대 0으로 앞서갔으나 6회말 에인절스의 3번타자 토리 헌터에게 3점 홈런을 내주어 동점을 허용했고 9회말 2사 1.3루상황에서 하워드 캔드릭에게 끝내기 번트안타로 인하여 석패했다. 인디언스는 아쉽게 패배했지만 추신수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6경기 연속안타, 5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지속하면서 시즌타율을 아메리칸 리그 7위인 338까지 끌어올렸다. 3번타자 선발 우익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2개의 안타와 1개.. 더보기
팬그래프 MGL의 송구평가방식과 추신수 저는 며칠 전 포스팅한 라는 글에서 어시스트 숫자로는 외야수의 송구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없으며, 사이버매트릭스 사이트인 팬 그래프에서 이번 시즌 ML 전체 우익수 3위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추신수의 송구능력을 낮게 평가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추신수의 진루억제율이 나쁘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서 일부 야구팬들이 진루억제율이 송구능력을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반대의견을 표시했습니다. 야구팬들의 의견을 요약하면, 한 시즌 외야수의 타구가 떨어진 낙구지점의 위치와, 타구의 질, 구장의 사이즈등이 틀리기 때문에 신뢰하기 힘든 자료라는 것입니다. 낙구지점의 위치와 타구의 유형은 팀 투수진의 스타일에 따라서 한 시즌은 편차가 심할 수 있으며 특히, 구장 사이즈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는.. 더보기
ML 보살 3위 추신수의 낮은 주자진루억제율 [쏘왓의 야구블로그] 2009 시즌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현재 시점까지 추신수는 클래블랜드의 중심타자로써 뛰어난 성적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첫번째 풀타임 시즌을 경험하는 타자로써는 깜짝 놀랄만한 만족스러운 성적표입니다. 세이버매트릭스 계열의 팬 그래프는 추신수를 메이저리그 최상위권의 배팅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우익수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팬 그래프는 추신수의 수비능력에는 매우 낮은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팬 그래프는 필딩점수(UZR150 -1.7점)와 더불어 어시스트 11개로 닉 마카키스와 헌터 펜스의 13개에 이어 메이저리그 우익수중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추신수의 송구점수 마저도 메이저리그 평균 우익수보다 낮은 점수(-2.3점)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다수 언론과 기사에서 칭찬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