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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프로야구]한미일 최다 챔피언의 첫 만남!? 올 2009년의 프로야구는 한국과 미국, 그리고 일본까지 모두가 최다우승팀의 잔치로 결정됐습니다. 한국시리즈에서 KIA타이거즈가 우승하며 전신 해태시절을 포함해 10번째 우승으로 스타트한 우승행진은 미 프로야구 최다 우승팀인 "뉴욕 양키스"의 27번째 챔피언 등극으로 이어지더니... 최종 마무리는 결국 일본 프로야구의 명문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21번째 우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프로야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대표국가, 한국-미국-일본의 우승팀이 차례로 결정된 결과, 모두가 리그 최다 우승팀이자, 최종 챔피언결정전 최다 우승팀이 2009년 챔피언에 올라섰다는.. 결과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 만남은 의외로(?) 진기한 기록이 될 듯 합니다. 한국시리즈 최다 우승팀인 해태가 팀 5번째 우승.. 더보기
너무 빨리 끝난 한국시리즈?[프로야구] 스포츠 뉴스를 보며, 썰렁하게 비어있는 국내 프로야구의 자리를 느끼곤 합니다. 우리의 경우 이미 마친 2009 프로야구 챔피언 결정전, 하지만 우리의 경우와는 사뭇 다른 경우가 가득합니다. 올해의 한국시리즈는 정녕 빨리 끝났다는 걸 느끼게 하는 첫번째 증거, 바로 우리와 다른 프로야구의 나라, 일본과 미국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일본의 일본시리즈, 미국의 월드시리즈가 이제 막 그 재미있는 시작을 했다는 점에서 우리의 챔피언 결정전이 더욱 그리워지는데요. 미국은 이미 어제부터 시작했고, 일본도 내일부터 시작하는 챔피언 결정전에 현지의 야구 열기는 한층 더 대단해지는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출신 해외 선수들이 모두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는 것도 올해 해외야구의 특징, 메이저리그의 박찬호 선수의 소속팀 필라델피.. 더보기
야구없는 일요일. 영화같은 야구? 야구같은 영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났지만, 그럼에도 야구가, 2009년의 프로야구가 모두 끝났다는 걸, 믿긴 참 힘듭니다. 더구나 우리에게 다가오는 일요일 오후, 야구 없는 그 오후는 참 쉽지 않습니다. 영화처럼, 아니 영화보다 더 극적인 승부가 펼쳐졌던 10월의 한국시리즈. 정말 TV속의 야구가 눈길을, 발길을 잡아 움직일 수 없던 주말 오후였던 어제, 실재로 시청률도 시간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4시간이 넘었지만 14.3%의 시청률, 점유율은 무려 32%에 육박했죠. 그렇게, 2009년 마지막 프로야구를 본 순간은 꿈처럼 흘러갔고.. 그 끝자락이 아직까지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하기 힘들게 주변을 맴도는 일요일, 고작 시즌이 끝난지는 하루조차 지나지 않았음에도 야구가 무척이나 아득하게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아마, 많은.. 더보기
[KS키워드]이제는 익숙(?)한 분석야구! 한국시리즈로 올시즌 뜨거운 프로야구의 마지막을 즐기는 요즈음, 화두가 된 단어, 바로 분석야구, 데이터야구라는 용어일 듯 합니다. 이제는 정말 우리 모두에게 낯설지 않은 단어가 된 듯한 야구계의 유행이죠. 특히나, 대표적인 팀인 SK는 2년 연속 우승과 올시즌 최다연승 신기록, 포스트시즌의 저력 등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죠. 정녕, 팬들에겐 자랑스러운 구단의 힘으로 평가받죠. SK의 분석력에 KIA는 힘겨운 문학원정을 보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됐던 이젠 잠실. 하지만, 타팀에겐 짜증날만큼 힘겨운 걸림돌로 여겨질만 한 SK의 분석야구! 실재로, 김성근 감독은 데이터와 그 분석에 근거한 야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말했는데요. "이렇게 데이터가 완벽하게 분석돼 있어도 상황은 항상 변한다. 여러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