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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런던 올림픽 축구, '23세 이하-와일드카드' 모두 그대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2년 런던 올림픽 축구 출전 선수 연령을 현행 23세 이하로 유지시키고 24세 이상 연령의 선수 3명을 엔트리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한 이른바 '와일드 카드' 제도 역시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FIFA는4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이와 같이 결정했다. FIFA는 작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각국 대표팀 주요 선수들의 소속 클럽이 차출된 선수의 파견에 협조하지 않는 것은 물론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로부터도 올림픽 대표팀에 선수를 파견할 의무가 없음을 확인 받는 등 선수 차출 문제로 골머리를 앓은바 있다. FIFA는 올림픽 축구에 출전할 선수를 차출하는데 있어 각국 대표팀과 선수들의 소속팀들 사이에서 갈등이 고조되자 그 대안으로 올림.. 더보기
FIFA의 '축구 정의' 외면, 그리고 '희생양' 앙리 국제축구연맹(FIFA)이 최근 프랑스와 아일랜드간의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유럽 플레이이오프 2차전에서 나온 티에리 앙리의 '신의 손' 사건을 계기로 촉발된 오심방지 대책 마련에 대한 세계 축구계의 들끓는 여론을 끝내 외면했다. 외신에 따르면 FIFA는 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임시 집행위원회에서 내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나올 수 있는 오심을 방지하기 위해 한 경기에 주심과 부심 4명(기존 2명에 양팀 골문 뒷편에 부심을 한 명 씩 더 배치), 대기심 까지 총 6명을 투입하는 이른바 '6심제' 도입을 논의했으나 끝내 내년 월드컵에도 심판수를 현행대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또한 또한 오심 방지 대책 가운데 하나로 제시되고 있던 비디오 판독 도입안에 대해서도 이를 도입하지 .. 더보기
월드컵 유치에 또 '남북분단' 끌어들이나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겸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과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이 오는 2022년 한국이 월드컵을 유치할 경우 북한과 공동개최 내지 일부 경기의 북한 개최가 가능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한국을 방문한 레이날드 테마리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 회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정몽준 부회장과 오찬을 갖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은 2002년 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했고, 이를 계기로 한국에 큰 축구 붐이 일었던 만큼, 한국이 월드컵을 유치하려는 것은 타당하다”고 밝힌 뒤 “정몽준 FIFA 부회장이 2022 월드컵 유치와 관련, 남북한 공동개최 가능성도 언급했는데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정 부회장이 월드컵 남북 공동개최에 대해 언급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