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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최종 5차전의 기록들! [프로야구] 단기전으로 펼쳐지는 포스트시즌, 그 긴장감이 최고조는 역시 시리즈가 동률을 이뤄 펼치는 최종전이겠죠. 기본적으로 익숙한 경기 숫자는 준PO 3전 2선승, PO 5전 3선승, KS 7전 4선승입니다만.. 변동을 거듭했고, 올해는 준PO와 PO가 모두 5전 3선승제로 펼쳐지는 가운데, 플레이오프가 최종 5차전에 이르렀습니다. 최종전의 가치. 특히나 길지도 짧지도 않은 중간 길이의 시리즈 최다 5차전까지 이어지는 3선승제의 과거를 한번 되돌아봅니다. 먼저, 준플레이오프의 경우, 2차례만 5전 3선승제로 펼쳐졌는데요. 지난해와 2005년 한화와 SK의 준플레이오프가 그러했다는 거. 그 외의 준플레이오프의 경우는 3전 2선승제였는데요. 1989년 삼성-태평양의 3차전 접전을 시작으로, 1991년에는 삼성-롯데의 .. 더보기
플레이오프 중계방송, 그 몇가지 다른 특징들!? 드디어 시작된 두산과 SK의 리턴 매치. 뭐 정확히 따지면 한국시리즈가 아닌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긴 했지만 말이죠. 어제부터 시작된 플레이오프는 이 둘의 맞대결이란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관심을 모읍니다. 많은 야구팬들을 야구장, 혹은 TV 앞으로 모으는 포스트시즌, 준PO에 이어진 플레이오프 중계에는 몇가지 특징이 있는데요. 어제 두산의 승리에 이어 오늘도 문학에서 2차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오늘은 공중파 중계가 없다는 것, 아마 대표적인 특징이 될 듯 합니다. 이런 여러가지 소소한 것들이 있겠지만, 크게 두드러진 특징들을 모아봤는데요. 여전히 뜨거운 야구열기 속, 관심을 모으는 중계방송. 오늘은 플레이오프부터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3가지로 정리해 봤습니다. 첫번째. 준PO보다 줄어든 공중파 중계? 4경기.. 더보기
추신수의 과공비례(過恭非禮) 옳지 않아~ 7월 23일자 추추트레인 ML일기편에서 추신수가 이번 시즌 자신의 성적에 대해서 자평한 부분입니다. “너무 과분한 칭찬을 많이 해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를 정도입니다. 솔직히 제가 그리 뛰어난 성적을 올린 건 아니잖아요. 특별하게 잘 하지도, 못 하지도 않았던 중간 정도의 실력을 보여준 것으로 생각합니다.” – 추신수 - 특별히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았던 중간 정도의 실력 - 추신수가 쓴 글을 읽으면서 저는 과공비례(過恭非禮)란 말이 떠올랐습니다. 과공비례… 겸손도 지나치면 오히려 예의에 어긋난다는 뜻입니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내내, 성적의 기복 없이 아메리칸 리그에서 10위권 내외의 타석당 득점 생산력(RC 27)과 누적 득점생산력(RC)을 기록한 타자입니다. 추신수가 이번 시즌 올스타에 선발되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