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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홀스 스포팅뉴스 2년 연속 '올해의 선수' [쏘왓의 야구블로그] 美 Sporting News가 31명의 메이저리그 단장과 부단장이 투표로 선정한 2009 시즌 양대 리그 풀타임 올스타를 발표했다. 1925년 제정된 스포팅 뉴스의 올스타 선발제도는 1925년부터 1960년까지는 양대 리그 단일팀으로 선정했으며, 1961년부터 현재까지는 AL과 NL 양대리그로 분류하여 올스타 선수를 선발하고 있다. 전반기 종료 후 양대리그에서 각가 33명의 선수를 선발하는 올스타팀과는 달리 스포팅뉴스의 올스타팀은 각 포지션에서 단 한 선수만을 선정하며 외야수는 3명의 선수를 선정한다. 2009 시즌 10명이 선정된 내셔날 리그 올스타팀에는 NL MVP의 강력한 후보인 알버트 푸홀스를 비롯하여 몰리나와 라이언 플랭클린등 세 명의 카디널스 선수들이 선발 되었고, 지명타.. 더보기
[KS키워드]이제는 익숙(?)한 분석야구! 한국시리즈로 올시즌 뜨거운 프로야구의 마지막을 즐기는 요즈음, 화두가 된 단어, 바로 분석야구, 데이터야구라는 용어일 듯 합니다. 이제는 정말 우리 모두에게 낯설지 않은 단어가 된 듯한 야구계의 유행이죠. 특히나, 대표적인 팀인 SK는 2년 연속 우승과 올시즌 최다연승 신기록, 포스트시즌의 저력 등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죠. 정녕, 팬들에겐 자랑스러운 구단의 힘으로 평가받죠. SK의 분석력에 KIA는 힘겨운 문학원정을 보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됐던 이젠 잠실. 하지만, 타팀에겐 짜증날만큼 힘겨운 걸림돌로 여겨질만 한 SK의 분석야구! 실재로, 김성근 감독은 데이터와 그 분석에 근거한 야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말했는데요. "이렇게 데이터가 완벽하게 분석돼 있어도 상황은 항상 변한다. 여러가.. 더보기
매니 라미레즈, 샤워사건으로 비난 증폭 [쏘왓의 야구블로그] 메이저리그를 풍미한 Manny being Manny 왠만한 메이저리그 야구팬이라면 알고 있는 영어 표현이 있습니다. 이 표현은 LA 다저스의 매니 라미레즈가 경기 중 중요한 상황에서 결정적인 적시타나 홈런포를 터트릴 때도 사용되고, 또한 매니 라미레즈가 경기장에서 혹은 경기장 밖에서 보통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엉뚱한 행동을 할 때도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그동안 매니 라미레즈의 기발하고 엉뚱한 행위는 (약물 복용이 발각되기 전까지는) 대부분의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뉴스로 인식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지시간 10월 19일 원정경기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날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4차전에서 매니가 한 행위는, 약물복용이 발각된 후에도 매니 라미레즈 편이 되어 주었던 L.. 더보기
美 언론. 추신수 풀 시즌 AL 올스타팀 선정! [쏘왓의 야구블로그] 전반기 성적으로만 평가하는 정규 시즌 올스타팀 선정보다 더 중요한 의미가 있는 올스타팀에 추신수가 선발되었습니다. 미국 전국 일간지 USATODAY의 주간 매거진 SPORTS WEEKLY는 시즌 전체의 성적으로 선정한 아메리칸 리그 올스타팀에 추신수를 선발했습니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아메리칸 리그에서 6번째로 뛰어난 성적을 올린 외야수로 평가되어 AL 올스타팀 리서브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USATODAY는 이번 시즌 올스타 경기가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내셔날 리그 소속의 세인트 루이스에서 개최되었기 때문에 AL의 지명타자들을 두 번째로 많은 출장경기를 기록한 포지션으로 분류했습니다. USATODAY는 AL 올스타 외야수 선발출장선수로, 레드싹스의 좌익수 제이슨 베이, 미.. 더보기
56000명 관중에 홀로 맞서 승리한 박찬호. [쏘왓의 야구블로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LA 다저스가 내셔날리그 챔피언 시리즈(NLCS) 1차전부터 불꽃튀는 대접전을 펼치며 명승부의 서막을 올렸다. 다저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시리즈 1차전에서 원정 팀 필리스가 안타수 14대 8의 열세속에서 다저스에게 8대 6으로 힘겹게 승리하며 시리즈 주도권을 잡았다. NLCS 시리즈 1차전의 투타 주인공은 박찬호와 라울 이바네즈였다. 7회말 5대 4 한점차의 박빙, 무사 2루의 위기상황에서 등판한 박찬호는 최고 구속 96마일의 강속구를 연속으로 뿌리며 다저스의 클린업 트리오를 삼자범퇴시켰다. 7회말 다저스의 선두타자 안드레 이디어가 우전 2루타를 기록하자 다저스 구장에는 승부의 추가 다저스쪽으로 급격하게 기우는 듯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56000여명의 관중이 꽉 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