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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스포츠

최강 미녀 파이터는 어디로 사라졌나? [성민수의 라스트라운드] 2009년 8월 15일 크리스테인 ‘사이보그’ 산토스에게 패하기 전까지 세계 최강이자 얼짱으로 유명했던 지나 카라노의 소식이 최근 뜸한 상태이다. 그녀의 인터넷 사이트 ‘트위터’에선 12월 23일에 크리스마스 인사를 남기긴 했지만 정작 모습은 거의 안 보이기에 많은 남성 들은 그녀의 근황에 궁금증을 갖고 있다. 이를 놓고 혹자는 광팬의 납치설을 언급했고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거나 심지어 외계인 납치설 등을 흘리면서 나름 미국 내 격투기 매니아들 사이에선 가십거리가 되고 있다. 팬들의 궁금증과 상관없이 그녀에겐 경사가 또 생겼다. 미국 웹사이트 애스크맨닷컴(AskMen.com)에선 해마다 매력적인 99명를 꼽는데 파이터 지나 카라노와 라운드걸로 볼 수 있는 UFC 옥타곤걸 아리아니가.. 더보기
스포츠PD, 책을 말하다 [매혹과 열광-어느 인문학자의 스포츠 예찬] 겨울철, 유독 밤이 긴 이 계절엔 여러가지 취미가 함께할 수 있을 듯 한데요. 스포츠와 관련한 "책"과 보내는 겨울밤의 매력을 권해드릴까 합니다. 사실, 스포츠분야의 서적, 아무래도 생소하실 수 있을 듯 하네요. 하지만, 찾아보면 은근히 폭넓은 분야에 여러 종목들, 다양한 관점의 저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스포츠와 관련한 책들 가운데 가장 일반적이라면 각종 교본들이 있을 터, 종목별로 역사나, 특징들을 소개하는 서적들도 함께하죠. 하지만. 그런 분야와는 조금 다른 접근을 보여주는 책들도 많은데요. 오늘 소개할 책은 인문학 교수의 스포츠 예찬기, 스포츠에 대한 미학적 접근을 시도한 독특한 책,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한스 U. 굼브레히트'의 "매혹과 열광-어느 인문학자의 스포츠 예찬"입니다. 우리가 쉽게 .. 더보기
[봄을 기다리는 야구의 꿈]스프링캠프와 야구모자!? 겨울, 추위가 대단하다고는 하지만, 선수들은 스프링캠프로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선수들의 꿈, 앞으로 매주 한번씩 스프링캠프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오늘은 최근 프로야구 스프링캠프에 새로운 유행이 된 모자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각 구단 선수단이 따뜻한 곳을 찾아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1월, 특이한 한정판매가 시작됐는데요. 바로 스프링캠프 선수단에게 공급된 모자와 동일한 제품을 팬들을 상대로 판매한다는 것, 매년 전지훈련을 취재가며 받아둔 모자가 하나둘 더해진 걸 보면 왠지 기념이 되는군요. 사실 스프링캠프용 모자는 몇년전부터 모든 구단들에게 유행처럼 함께하던 아이템입니다. 기본적인 구단 로고와 함께 매년 새로운 디자인을 추가한 "스프링캠프 모자", 스프링캠프가 .. 더보기
월드컵의 해, 프로야구의 추억! 2010년, 새해 스포츠 관련 매체나 뉴스, 포털의 스포츠 색션에는 역시나 월드컵, 그리고 프로야구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월드컵의 해는 4년에 한번뿐이니 당연히 그 열기가 대단할 터, 프로야구 역시 지난해 같은 흥행과 열기는 출범 이후 처음이었기에 올해도 시즌을 앞둔 기대감이 대단하죠. 이런 분위기는 서로가 같이 흥행하며 스포츠 코리아의 진면목을 보여주리라는 기대감도 더해주는데요. 2010년, 또다시 돌아온 월드컵의 해. 과연 1982년부터 시작했던 프로야구는 월드컵이 펼쳐졌던 시기마다 어떤 기록들을 가지고 있을까요? 궁금한 마음에 정리해 봤습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OB우승 -스페인 월드컵 : 지역예선탈락(최종 지역예선도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1982년, 영국에서 시작된 근대축구가 우리나라에.. 더보기
희망넘치는 2010년, 프로야구는 "내우외환(?)" 프로야구에 얽힌 모두는 엄청난 인기와 열기가 참 좋은 기억으로 가득했던 2009년을 보냈을 겁니다. 그런 감흥은 심지어 많은 야구팬들과 야구로 업을 삼아가는 모든 이들도 똑같이 느꼈을 감정들, 2010년을 맞이하며 "프로야구"는 더더욱 가슴이 뛰는 듯 합니다. KBO 홈페이지에 올라온 신년사에는 클린 베이스볼을 목표로 내건 가운데 뚜렷한 목표가 함께하는데요. "프로야구 600만 관중시대를 새롭게 열고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으로 야구 르네상스를 꽃 피우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KBO와 구단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라는 이야기가 주제처럼 함께 하는 2010년의 프로야구, 그런 프로야구를 두고 새해의 사자성어를 "내우외환內憂外患"이라고 쓴건 좀 오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