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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할러데이

‘명불허전’ 할러데이 완봉승. NL 다승선두 아메리칸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였던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우완투수 로이 할러데이가 내셔날리그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4월 22일 애틀랜타 홈구장 터너 필드에서 펼쳐진 원정경기에서 필리스의 선발투수 할러데이가 9이닝동안 무실점, 5안타, 7삼진, 1 볼넷을 기록하며 2대 0승리를 거두었다. 내셔날리그 이적이후 첫 번째 완봉승을 기록한 할러데이는 내셔날리그에서 가장 먼저 시즌 4승을 수확하며 내셔날리그 다승 선두에 나섰다. 애틀란타는 팀 허드슨(6이닝, 2자책점)을 선발투수로 내세워 할러데이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할러데이는 4회말 2아웃상황에서 애틀란타의 3번타자 치퍼 존스에게 좌전 2루타를 허용하기 전까지 애틀란타 타자 11명을 연속으로 삼자범퇴시키며 에이스의 위용을 과시했다. 필리.. 더보기
로이 할러데이 3승으로 NL 다승선두 2010 시즌 첫 번째 내셔날리그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우완 에이스 로이 할러데이가 NL에서 가장 먼저 3승을 기록한 투수가 되었다. 할러데이는 필라델피아 홈구장에서 NL 동부지구 2위인 플로리다 마린스를 맞아 8이닝 산발8안타, 4삼진, 2자책점으로 호투하며 3연승의 호조를 이어갔다. 할러데이가 1회초 마린스의 세 타자를 삼자범퇴 시키며 산뜻한 출발을 한데 비하여 플로리다 마린스의 우완 선발투수 아니발 산체스는 1회말 세 개의 볼넷과 세 개의 1루타를 허용하며 3실점, 힘든 경기를 치루어야 했다. 할러데이는 3회까지 5득점을 기록한 필리스 팀 타선의 넉넉한 득점지원을 받으며 큰 부담없이 호투를 이어나갔다. 할러데이는 4회초 댄 어글라에게 좌월 1점홈런을 허용했으나 5회부터 7회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