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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PD

포스트시즌, 티켓의 가치?[프로야구] 내일부터 시작되는 200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특히나 올시즌 가장 많은 관중들과 함께했던 두산-롯데의 맞대결이라, 그 관심은 더욱 뜨거운 거 같습니다. 벌써부터 주위에서 "표" 구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도 들려오는데요. -상대적으로 삼성이 탈락한 덕에 저는 표 구해달라는 이야기를 듣지 않고 이 가을을 보낼 듯 합니다만.- 수요와 공급, 경제학적인 이유까지 생각치 않더라도,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그만큼 수요가 많다면.. 분명, 그 공급이 제한적인만큼 가격은 상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가격에도 "매진"이 이어지는 건 어느정도의 가격 합리성을 가졌다고 할 수 있죠. 프로야구, 그 뜨거운 열기의 정점이 될, 가을야구. 이젠, 분명 어떤 대단한 경품이나, 유인책이 없이도 야구장에 사람들을 모을.. 더보기
석PD의 '스포츠PD란 이런 것이다!' 'MBC 석원입니다.' 낯익은 멘트죠? 방송기자들이 뉴스 말미에 붙이는 코멘트인데요. 이번 주 게스트는 대구MBC 스포츠 전문 기자 석원 님(아이디 석PD) 입니다. 간략한 자기소개를 부탁했더니 '스포츠를 좋아하는 그래서 그걸 업으로 삼고 사는 아직까진 20대를 지키고 있는 평범한 월급쟁이' 라고 겸손하게 인사하시더라구요. "주로 업무 탓에 여기저기 인터뷰를 하러 다니긴 하지만 이렇게 스스로 인터뷰이가 된 것이 당황스럽고, 또 은근히 재미있다"면서 이번 인터뷰에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하셨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석PD님의 스포츠기자&PD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Q. 기자직으로 MBC에 입사하신 후 지금은 스포츠PD로 활동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간략하게 어떤 일들을 하시는지 소개해주세요. A. 입사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