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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후쿠도메 추신수와 동양인 최고타자경쟁 후쿠도메 NL 타격 주요부분 순위권에 등장 추신수와 함께 2010 시즌 동양인 최고타자 자리를 놓고 경쟁할 선수는 마쓰이나, 이치로가 아닌 후쿠도메일지도 모른다. 2008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 지난 2년간 부진을 면치 못하며 시카고 컵스 팬들의 눈총을 받아왔던 고스케 후쿠도메가 추신수가 독주하던 동양인 최고 타자 경쟁에 합류했다. 4월 30일 컵스의 홈구장 위글리 필드에서 벌어진 아리조나 디백스전에서 선발 우익수 2번타자로 출전한 후쿠도메는 3타수 2안타 1홈런 2볼넷, 1타점, 3득점의 맹활약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하며, 시즌 타율344, 출루율 443, 장타율 641, OPS 1.084을 기록했다. 후쿠도메는 시카고 컵스 팀에서 타율 2위와 출루율, 장타율, OPS 1위를 기록하는 등 컵스에서 가.. 더보기
오심으로 빛 바랜 추신수의 송구 어시스트 9회말 오심으로 판정된 추신수의 송구 어시스트, 인디언스의 패배로 이어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4월 28일 LA 에인절스 홈구장에서 펼쳐진 원정경기에서 4대 3으로 패배했다. 인디언스는 2회초 자니 페랄타의 희생플라이 1점을 선취득점하고 6회초 사이즈모어의 1타점 적시타와 해프너의 몸맞는 공으로 3대 0으로 앞서갔으나 6회말 에인절스의 3번타자 토리 헌터에게 3점 홈런을 내주어 동점을 허용했고 9회말 2사 1.3루상황에서 하워드 캔드릭에게 끝내기 번트안타로 인하여 석패했다. 인디언스는 아쉽게 패배했지만 추신수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6경기 연속안타, 5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지속하면서 시즌타율을 아메리칸 리그 7위인 338까지 끌어올렸다. 3번타자 선발 우익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2개의 안타와 1개.. 더보기
바람직하지 않은 추신수의 번트시도 지난 4월 25일(이하 현지시각)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맥카피 콜로세움 구장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리즈 마지막경기에서 11대 0으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추신수는 4타수 2안타의 호조를 보였지만 추신수는 예상외의 장면을 연출했다. 오클랜드에게 2대 0의 리드를 빼앗겼던 3회 초 2사 1.3루 상황에서 추신수는 오클랜드의 좌완 선발 지오 곤잘레스에게 3구만에 유격수 땅볼아웃을 당했다. 아쉬운 장면은 추신수의 아웃타구가 아니라, 추신수가 2사후 득점권에서 초구에 번트를 시도했다는 것이다. 추신수의 번트타구가 파울이 된 것은 다행이었다. 만약 추신수의 번트타구가 파울라인 안쪽으로 들어와 아웃이 되었다면 추신수가 팀의 중심타자답지 않은 타격을 했다는 지적을 받았을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메이저.. 더보기
추신수 ESPN 선수랭킹 종합1위! 지난 주 6경기에서 타율 579, 3홈런, 3경기 결승타점을 포함한 11타점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었던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4월 19일자 ESPN의 MLB TOP 100 플레이어의 넘버 1에 등극했다. 시즌 개막후 2주간 투수와 타자를 총 망라한 메이저리그 전체 선수중에서 추신수가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로 평가된 것이다. ESPN MLB TOP 100 플레이어는 ESPN, Elias, Inside Edge, 그리고 The Baseball Encyclopedia 등 네 가지 선수평가방식의 순위를 합산하여 종합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추신수는 종합 평균 순위 7.3위를 기록하여 넬슨 쿠루즈(평균 8.0위), 체이스 어틀리(평균 9.0위), 알버트 푸홀스(9.5위)를 제치고 당당히 메이저리그에서 .. 더보기
추신수 커리어 첫 ‘이주의 선수상’ 수상유력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커리어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가 선정하는 ‘아메리칸 리그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신수는 2008년 9월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적은 있지만 이주의 선수상은 아직 인연이 없다. 추신수는 4월 12일 ~18일 기간동안 6경기에 출전하여 11안타, 3홈런, 11타점, 5득점, 6볼넷, 1도루로 대폭발하며 이 기간 타율 579, 출루율 680, 장타율 1.211, OPS 1.891라는 감탄을 금치 못할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이주의 선수상은 양대 리그별로 분류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지만 추신수는 지난 6경기에서 AL과 NL 양대 리그를 통합해도 의문의 여지없이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린 타자였다. 타율을 비롯한 주요 비율 스탯 네 부분 모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