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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박지성, 조금 뻔뻔해질 필요가 있다 !! 프리미어리그 제3라운드에서 박지성 선수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위건 애슬레틱을 5:0 으로 대파했습니다. 제2라운드 번리전의 패배로 자칫 EPL 초반 레이스에서 뒤처질 조짐을 보였던 맨유는 원정경기를 대승으로 이끌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릴 수 있었습니다. 박지성 선수와 조원희 선수의 맞대결로 국내에서 큰 관심을 모았던 이 경기는 두 선수 모두 출전하지 않아 후반기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간의 승부를 미루게 되었습니다. 호날두가 레알로 건너가고 에이스라는 중책을 맡은 웨인 루니는 2골을 뽑아내며 팀승리의 일등공신에 되었고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마이클 오언도 스트라이커로 한 골씩 기록하며 득점에 목말랐던 맨유 팬들의 갈증을 시원히 해소시켜주었습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던 안토니오 발렌시.. 더보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 리가도 접수할까? 2009년 여름 유럽축구계의 최고 이슈는 레알 마드리드가 제2기 갈락티코 정책에 따라 초특급스타들을 연속적으로 영입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세계축구 역대 최다 이적료 기록을 깨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건너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하 호날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맨유가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하고 챔피언스리그 트로피인 " BIG EAR" 를 들어올리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공로로 2008년 최고권위의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며 명실공히 현 NO.1 축구선수로 우뚝섰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조금 저조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 전 시즌엔 윙어로서 한 시즌 30골이 넘는 엄청난 득점력으로 EPL 득점왕 자리를 차지하는 등 공격에 관해선 이미 그 능력을 인정.. 더보기
[유럽축구] 리그별 관전포인트 - 열정과 감동의 시즌을 바라며 09/10 유럽축구리그가 각 국가별로 이미 시작을 했거나 개막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올해는 어떤 팀들이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어떤 다크호스들이 흥미를 더해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4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통산우승 19회로 리버풀을 밀어내고 잉글랜드 최고클럽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여기에 프리미어리그 출범후 우승기록이 없는 지난 시즌 2위팀 리버풀이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며 수위 탈환을 위해 끝까지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빅 4에 속한 첼시도 안첼로티 감독을 데려오며 무리뉴 이후 EPL 왕좌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고 아스날도 어린선수들이 어느정도 경험을 쌓으며 빅 4 최약체란 평가를 벗어버리려 노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스날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