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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최고 1번타자 이치로, 득점기록에 나타난 문제점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치로 스즈키는 메이저리그 데뷔이후 현재까지 큰 슬럼프 없이 꾸준하게 페이스를 유지하며 2000년대 메이저리그 최고의 리드오프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치로의 득점능력이 리그평균 1번 타자들보다 얼마나 높은지, 2001년부터 2009년 기간동안 시애틀 매리너스를 제외한 AL 13팀의 1번 타자와 이치로의 득점기록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AL 13팀 1번 타자(1458경기) 이치로 스즈키 (1426경기) 2009 1406 88 2008 1360 103 2007 1421 111 2006 1415 110 2005 1399 111 2004 1410 101 2003 1361 111 2002 1401 111 2001 1327 127 총계 12,500 973 평균 106.8점 108.1점 162G.. 더보기
이치로의 ‘싸구려 안타’와 타점 생산력 이치로의 싸구려 안타 “CHEAP SINGLE” 2008년 이치로와 벨트레를 중심으로 한 시애틀 매리너스 선수들간의 갈등이 불궈졌을 때 시애틀 지역의 한 언론매체의 기사에서는 매리너스 선수들이 이치로의 안타를 “CHEAP SINGLE” 즉 ‘싸구려 안타’라고 여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싸구려(CHEAP) 안타라는 표현은 2008년 시애틀 지역의 기사뿐만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매리너스 게시판 등에서 야구팬들이 이치로의 안타를 평가할 때 종종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이치로의 안타를 싸구려 안타라고 표현한 일부 매리너스 선수들의 의견이 맞는 것인지, 틀린 것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이치로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이치로를 제외한 아메리칸 리그 13개팀의 1번 타자들의 타점 기록과 이치로의.. 더보기
더욱더 이기적인 이치로. 비난받지 않는 이유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 이치로는 2008년 팀내 동료들과 불화로 구설수에 올랐었습니다. 매리너스의 선발투수 카를로스 실바는 팀 내에 팀의 승리보다 안타생산에 더 신경쓰는 선수가 있다고 언론매체와 인터뷰함으로써 팀내 갈등을 외부로 유출시켰습니다. 야구팬 누구라도 실바가 지목한 그 선수가 이치로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실바에 이어, 오랜 기간동안 이치로와 사이가 나빴었던 아드리안 벨트레 역시 2009 시즌이 시작되기 전 이치로가 팀 플레이어로써 당연히 해야만 하는 플레이를 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2009 시즌 마지막 경기가 매리너스의 홈구장 세이프코 필드에서 끝났을 때, 매리너스 선수들은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매리너스 선수들이 이치로와 켄 그리피 주니어를 무등을 태우.. 더보기
FA 마쓰이, 이치로와 매리너스에서 한 솥밥? 2009년 월드시리즈 MVP에 빛나는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타자 히데키 마쓰이가, 쟈니 데이먼과 함께 FA 시장에 나왔습니다. AP 통신을 비롯한 미국의 다수 언론매체는 마쓰이와 데이먼이 FA선수가 되었음을 발표했습니다.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등공신이었던 마쓰이와 데이먼은 양키스에 남기를 원한다고 수많은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지만 양키스는 2010년 팀의 조직 구상방향을 밝히기에는 이르다며, 협상테이블에서 한발자국 발을 떼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애틀 매리너스의 지역 언론매체인 seattlepi.com은 (Should Mariners be interested in Hideki Matsui?)>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매리너스가 이번 주 켄 그리피 주니어와의 협상을 시작하는 가운.. 더보기
눈물로 얼룩진 조지마의 메이저리그 도전사. [쏘왓의 야구블로그] 며칠 전 조지마가 메이저리그 은퇴를 선언한 직후, 매리너스의 이치로 스즈키는 “지난 2년간 조지마가 분해서 흘리는 눈물을 수차례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어려운 결정이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조지마는 내 생애 최고의 팀 메이트 였습니다” 라고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나는 이제 내가 모국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과 가까운 곳에서 플레이 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나는 시애틀 매리너스 팬들과 그들의 친절한 성원에 대해서 그리워 할 것입니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시애틀 타임스, 켄지 조지마 - 시애틀 타임스의 기사에는 조지마가 메이저리그를 은퇴하고 일본프로야구로 복귀하는 이유가 가족들과 친구들이 가까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