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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조용형-이정수 조합, 남아공 월드컵 최고 수확 한국 축구 역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이라는 값진 성과를 올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은 앞으로 한국 축구의 세계속의 위상과 입지를 이야기 할 때 빼놓지 않고 거론될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특히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이후 한국 축구의 버팀목이 되어왔던 박지성, 이영표, 김남일, 이룬재, 안정환 등 '올드보이들'이 월드컵 무대와 작별을 고하는 무대였던 이번 남아공 월드컵은 한편으로 기성용, 이청용과 같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이 이미 세계 무대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래서 한국 축구의 앞날에 탄탄대로가 놓여 있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팬들로서는 마음든든함을 느꼈을 것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특히 조용형과 이정수로 구성된 중.. 더보기
갈림길에 선 이정수-곽윤기, 그들의 운명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2관왕 이정수와 그의 대표팀 동료 곽윤기가 대한빙상경기연맹 상벌위원회로부터 '짬짜미 담합'의 당사자로서 자격정지 3년의 징계를 받아 사실상 선수생활을 접게 될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정수와 곽윤기는 현재 빙상연맹에 징계내용에 대한 이의 제기를 해 놓은 상황이지만 징계 수위가 조정이 될지는 미지수다. 이정수와 곽윤기의 징계와 관련, 지난달 22일 대한체육회와 빙상연맹이 공동으로 구성한 조사위원회는 이른바 ‘쇼트트랙 파문’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빙상연맹에 이정수와 곽윤기에게 '자격정지 최소 1년'을 권고한바 있다. 공동조사위의 권고사항이 정해졌을 때 언론이나 빙상계 안팎에서는 이정수 곽윤기에게는 억울하고 아쉬운 일일 수 있으나 빙상연맹 상벌위가 그 공동조사위.. 더보기
쇼트트랙 파문의 당사자들이 꼭 알아둬야 할 사실 지난달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끝난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남자 대표팀의 이정수가 본인의 의사에 반해 코치의 강압에 의해 개인전 출전을 포기했다는 주장으로 촉발된 이른바 '쇼트트랙 파문'에 대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진통끝에 진상조사위원회를 가동한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선수들이 잇따라 상반된 입장을 표명하며 미궁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 2월 끝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올랐지만 그 다음달에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부상으로 개인전 출전을 포기했던 것으로 알려진 이정수는 귀국 이후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감사와 그 이후 자체적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표선발전에서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았으며, 세계선수권에서는 전재목 코치의 강압에 의해 사유서를 쓰고.. 더보기
쇼트트랙 파동 진상조사, 국회가 나서라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이정수가 동계올림픽에 이어 지난달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출전을 포기한 것이 부상 때문이 아닌 코치의 포기 강요에 의한 것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이에 대한체육회의 감사결과 사실로 드러난 이른바 '이정수 파동'에 대한 논란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불거진 대표선발전 승부 조작과 국제대회에서의 메달 나눠먹기 문제에 대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그 진상을 밝히기 위해 조사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빙상연맹은 지난 12일 "문화부와 체육회, 빙상연맹 3개 단체가 협의를 통해 공동조사위원회의 구성을 마쳤다"며 "빙상연맹 김철수(대구빙상연맹회장) 감사가 위원장을 맡아 위원회를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빙상연맹은 "5명으로 이뤄진 조사위원회는 김철수 위원장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