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보살 3위 추신수의 낮은 주자진루억제율 [쏘왓의 야구블로그] 2009 시즌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현재 시점까지 추신수는 클래블랜드의 중심타자로써 뛰어난 성적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첫번째 풀타임 시즌을 경험하는 타자로써는 깜짝 놀랄만한 만족스러운 성적표입니다. 세이버매트릭스 계열의 팬 그래프는 추신수를 메이저리그 최상위권의 배팅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우익수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팬 그래프는 추신수의 수비능력에는 매우 낮은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팬 그래프는 필딩점수(UZR150 -1.7점)와 더불어 어시스트 11개로 닉 마카키스와 헌터 펜스의 13개에 이어 메이저리그 우익수중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추신수의 송구점수 마저도 메이저리그 평균 우익수보다 낮은 점수(-2.3점)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다수 언론과 기사에서 칭찬하는.. 더보기 박지성, 줄어든 출전횟수의 이유 우리나라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박지성 선수의 최근 경기출장횟수가 지난 시즌에 비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관해 여러가지 관측과 분석들이 축구관계자들과 팬들에 의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수퍼클럽에서 주전급으로 발돋음한 박지성 선수의 근래 줄어드는 플레이 타임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맨유의 과도기 현재 맨유는 EPL 5라운드, UEFA 챔피언스리그 그룹 스테이지 제1경기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시선을 프리시즌으로 돌려보겠습니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 전력의 핵심이었던 호날두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시키는데 합의했습니다. 호날두의 이적에 대한 여러 설들이 많으나 대부분 3가지 이유가 합당해 보입니다. 1) 본인의 이적희망 호날두는 지난 여름 레알로의 이적.. 더보기 [성민수의 라스트라운드] 그게 최홍만의 잘못인가? 미노와맨과 10월 6일 DREAM 11회 대회에서 경기를 갖게 된 최홍만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안 좋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체급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 역반응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으로 여겨지지만 이젠 그는 과거에 받던 뜨거운 환영과는 거리와 먼 모습이다. 한 때는 국민적 스타였으나 이렇게 반응이 달라진 가장 큰 원인은 물론 그가 제공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대결에 대해서는 좀 다르게 봐야 하지 않나 싶다. 적어도 이번 대회는 최홍만을 비난할 수는 없다는 걸 말하고 싶다. 최홍만은 이미 지난 5월 26일, 메이저리그 홈런왕 출신 호세 칸세코를 꺾은 후 미노와맨과 대결하기로 예정이 된 상태였다. 8강이 펼치는 ‘슈퍼 헐크 토너먼트’는 원래 시청률만을 위해 체급을 무시한 대회로서 지난 9회 대회는 16.2의.. 더보기 추석과 함께하는 가을잔치?! [프로야구] 가을야구의 정점, 포스트시즌에 대한 일정이 오늘 발표됐습니다. -이것때문에 좀 정신이 없기도 했다는 거- 현재까지 추석연휴에 가을야구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건 모두 4팀이 후보. 그 중에 3위를 기록중인 "두산"은 거의 확정적인 상태, 만약 그렇다면 연휴 직전인 29일과 30일은 "잠실"이겠군요. 문제는 4위팀의 홈에서 펼쳐질 추석 연휴의 2경기, 10월 2일,3일 경기가 어딘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많은 분들이 원할 듯 합니다. 뜨거운 준PO의 열기를. 현재 4위인 롯데의 홈은 부산. 5위인 삼성의 홈인 대구까지 모두가 서울에선 비교적 먼 곳들이죠. -6위인 히어로즈가 4위로 진출한다면, 목동이니 서울에서의 시리즈가 되겠지만 말이죠.- KBO의 일정은 단편적으론 상당한 유리함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 .. 더보기 조 마우어 2000년대 AL 3회 타격왕 가시권. [쏘왓의 야구블로그] 미네소타 트윈스의 괴물 포수 조 마우어가 아메리칸 리그 타격왕 레이스를 압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시즌 정교한 타율뿐만이 아니라 슬러거로서의 완벽한 진화를 보여주고 있는 2006년, 2008년 타격왕 출신의 마우어는 홈구장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 전에서 3타수 3안타의 맹타로 시즌 타율을 371까지 끌어올리며 2001, 2004년 역시 두 번의 타격왕 출신인 이치로 스즈키를 18포인트 차이로 따돌리며 통산 세 번째 타격왕 타이틀획득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타수 안타 타율 조 마우어 456 169 371 이치로 스즈키 567 200 353 현재 조 마우어와 이치로에 남아있는 경기수, 타수와 예상 안타를 계산해 보면, 타수가 많은 이치로가 마우어를 추격하는 것은 매우 힘들어.. 더보기 이전 1 ··· 95 96 97 98 99 100 101 ··· 118 다음